리버베드 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전세계 호텔 및 사무소에 22대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80개 이하의 룸으로 운영되는 부티크 호텔, 50 에이커 이상 면적에 펼쳐진 트로피컬 리조트, 그리고 전세계 경제 수도에 위치한 도심 비즈니스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각 지역별 문화를 존중하여 현지의 독특한 느낌을 살려 독자적인 운영을 독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IT 표준을 규정하고 있더라도 실제 IT 구축 및 구현에 있어서는 각 지역별 요구사항에 맞춰 적절히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약 1년 전 만다린 오리엔탈은 새로운 중앙 데이터베이스 구성요소를 CRM 시스템에 추가하고 사내 인트라넷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만다린 오리엔탈의 IT 인프라 및 정보보호 부서 라주 다리아나니(Raju Daryanani) 부사장은 “CRM 시스템은 호텔 IT 운영의 핵심으로, 호텔 예약 등 고객과의 많은 상호작용이 CRM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고객 업무는 항상 다중적인 시스템 트랜잭션을 수반하기 때문에 CRM 애플리케이션의 속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게다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세계 호텔 체인들이 주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를 새로운 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인트라넷 또한 성공적인 호텔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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