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Green IT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헌도 인정받아 수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그린 IT의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26일, 서울 메리골드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년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에서 단체표창 부문의 <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는 ‘IT 융합 공회전 STOP 능동제어 기술’ 개발로 Green IT 보급/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TRI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IT 융합 공회전 STOP 능동제어 기술’은 IT 기술을 자동차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자동차 주행 상황을 능동적으로 인지하여 불필요한 엔진 공회전 문제를 해결하고, 그로 인해 ‘연료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ETRI 김흥남 원장은 “IT Global 리더로서 ETRI는 정부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각 사업분야별, 추진전략별로 Green IT 연구사업을 발굴하여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Green IT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은 정보강국인 우리나라의 강점을 살려 IT를 통한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IT 활용 및 보급 등에 공이 큰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양양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2009년도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생성장(Green IT)’ 및 ‘IT 신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동기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포상분야를 'Green IT'와 ‘Business IT' 2개 부문으로 구성하고, ‘단체표창’과 ‘유공자표창’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상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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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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