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 DAUM, KTH, NHN, SK커뮤니케이션즈, Yahoo코리아, 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 공모접수가 10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만들고(참여), 나누고(공유), 가꾸는(개방)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인터넷미디어를 발굴하여, 방송통신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비롯한 21개 상과 3,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함께 하는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구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함께 만듦 부문(UCC)’, ‘함께 나눔 부문(정보 나눔, 온라인 사회공헌 블로그/카페)’, ‘함께 가꿈 부문(매쉬업 아이디어)’, ‘특별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올바른 UCC 이용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했던 여타 UCC공모전에서 한층 진일보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거나, 주한외국인 혹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정보를 나누는 등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터넷 커뮤니티 부문 특별상 등도 신설됐다.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행사 참여도 예상된다.
공모접수는 ‘함께가꿈’ 부문이 10월 28일~11월 6일까지, ‘함께만듦’과 ‘함께나눔’ 부문은 11월 9일~11월 2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UCCfest.kr)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12인)와 실무 심사단(23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열리는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2월 9일 개최된다. 특히 12월 8~9일 양일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IKC) 2일자 행사에 연계하여 ‘함께 나누는 인터넷 축제’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IKC)는 국내 웹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Open 정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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