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 침해방지를 위해 오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하반기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샵’과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한다.
▲행안부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하반기 개인정보관리책임과 워크샵’과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동시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08년에 개최된 행사 모습. ＠보안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의 CPO와 실무자 등 약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CPO 워크샵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DDoS 공격과 개인정보보호’, ‘u-City 빛과 그림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중요 개인정보인 주민번호 유출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주민등록번호 보호 종합대책의 주요내용과 추진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는 이번이 제8회째로 국내 9개 정보보호 업체가 참여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서버 도입 및 운영방향’, 해킹기법, 개인정보 취약점에 대한 대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한 보안솔루션 등 신기술 소개 및 관련제품 전시와 시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 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능력을 높임으로써, 각 기관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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