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DDoS 공격과 방어에 대한 국제 워크숍 개최

29일, KAIST 문지캠퍼스 Supex Hall서 전문가 강연과 토론 진행

지난 7월 7일 ~ 9일 사이에 한국 정부, IT 보안 업체, 금융기관의 웹사이트에 대해 이루어진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은 '7.7DDoS'라고 명명될 정도로 이들 웹사이트의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동일한 기간에 미국의 여러 웹사이트에 대하여서도 비슷한 종류의 공격이 이루어져 그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봇넷과 DDoS 공격이 대중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침에 따라, 네트워크 연구자들은 기존의 인터넷 보안 요구사항에 더하여 이러한 종류의 공격으로부터 인터넷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KAIST는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오는 9월 29~30일 양일간 대전 KAIST 문지 캠퍼스(KAIST-ICC) Supex Hall에서 <DDoS 공격과 방어에 대한 국제 워크숍 (DDoS A&D)>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7.7DDoS 공격 발생 개요 및 방어 상황, Network 단에서의 DDoS 공격 방어기술, Client 단에서의 DDoS 공격 방어기술, 차세대 DDoS 공격과 대응 기술 등에 관해 Adrian Perrig (CMU), Wenke Lee (Georgia Tech.), Stuart Schechter(MS), Sven Dietrich (Stevens Ins. of Tech.), Joe Stewart (SecureWorks), Jose Nazario (Arbor Network), Yongdae Kim (UMN), Yongjin Kim (Qualcomm), Hiroki Takakura (Kyoto Univ.), 이희조 (고려대), 오진태 (ETRI), 최중섭 (KISA),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등 국내·외 정보보호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패널토의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원으로는 대회장 강민호 (KAIST ICC 부총장), 부대회장 이용훈 (KAIST), 운영 및 프로그램 위원장 김광조 (KAIST), 운영 위원 박철순, 박현욱, 윤현수, 이흥규, 정송, 최기선 (이상 KAIST), 프로그램 위원 김명철, 김세헌, 김순태, 문수복, 송준화, 안철수 (이상 KAIST), 김용대 (UMN) 교수 등이다.

등록 및 강연 관련 세부 내용은 워크숍 웹페이지 http://caislab.kaist.ac.kr/77dd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일반 사전등록이 10만원, 일반 현장등록이 15만원이다. 또 학생은 사전등록이 3만원이며 현장등록이 5만원이다.

■워크숍 등록 관련 문의: 안지영, 김경진 (KIISC, email: kiisc2@kornet.net)

■기타 관련 문의: 이현록 (KAIST, email: 77ddos@gmail.com)

<DDoS 공격 및 방어기술에 대한 국제 워크숍> 개요

(International Workshop on DDoS Attacks and Defenses)

·일시 : 2009년 9월 29일(화) ~ 9월 30일(수)

·장소 : KAIST 문지캠퍼스, Supex Hall

·주최 : KAIST, 한국정보보호학회

·후원 :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협력 :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금융보안연구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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