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아시아(대표 에드워드 림)는 자사의 강력한 백업/복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에코 엔터프라이즈 서버 (Acronis True Image Echo Enterprise Server)’와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에코 서버 포 리눅스 (Acronis True Image Echo Server for Liniux)’가 국내의 한글과컴퓨터 (대표 김영익)를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의 주요 소프트웨어 벤더에서 주도하는 표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의 ‘아시아눅스 서버 3 (Asianux Server 3)’와의 상호호환성인증을 획득하였다고 4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아크로니스아시아 한국오피스와 한글과컴퓨터 양사의 국내 기술진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이번 상호호환성 인증획득을 통해, 최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전역에서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리눅스 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인 백업과 복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크로니스 아시아는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영업을 활성화하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눅스 상호호환성 인증은 아시아눅스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설치 및 운영 테스트를 실시하여 기술적으로 검증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한글과컴퓨터 기술진과 아시아눅스 중국 연구소, 아크로니스 한국 오피스와 자사의 러시아 R&D센터가 주도하여 약 3개월의 인증기간을 거쳐 양 제품의 상호호환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한글과컴퓨터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사업본부 박준규상무는 "이번 ‘아시아눅스 호환/인증(AXCC)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IT 벤더들과의 상호호환 인증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그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특히 이번 아크로니스와의 인증은 양사의 국내 기술진이 적극 주도하여 이루어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아시아의 마케팅/채널담당 서호익상무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글과컴퓨터와의 국내 공공 및 교육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아시아지역에 대한 마케팅도 지원하여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리눅스 시스템을 확산하는데 공동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기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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