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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DDoS 봇 마스터 진원지 아닌 IP소재지 일뿐”
  |  입력 : 2009-07-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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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브키스 ‘DDoS 진원지 영국’ 주장 아닌 의견일 뿐”


지난 14일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관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DDoS 공격과 관련해 “베트남 보안업체인 브키스 측에서 이번 악성코드 샘플 분석결과를 14일 한국침해사고대응센터로 통보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통위는 이와 관련 이번 통보 자체가 마치 DDoS 공격의 진원지가 영국인 것처럼 언론이 호도하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

 

▲이번 DDoS공격 샘플 분석 결과 IP소재지가 영국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지난 14일 방통위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보내 온 베트남 보안업체 브키스의 사이트 메인페이지. @보안뉴스.

 

방통위 관계자는 우선 “이번에 악성코드 샘플 분석 결과를 보내온 브키스 측에 방통위 등 한국 측에서 분석 요청을 한 것으로 오해 되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을 포함한 16개국 22개팀이 참여하는 아태침해사고대응센터협의체 교류 속에서 국제적 공조로 이번 사건에 대한 샘플을 분석한 것이고 브키스 측 역시 그 중 하나로 이번에 우리 측으로 결과를 보내 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진원지 파악에 도움을 주는 한 단서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이것이 마치 봇 마스터 진원지를 확정한 결과처럼 호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브키스 측이 보내온 결과에 대해 “정확히는 IP소재지가 영국임을 통보해 온 것인데 이를 언론에서 봇 마스터 소재 지역이 영국이라고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하고 “IP소재지란 말은 VPN 등의 가상사설망 등을 통해 영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고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영국 자체가 이번 DDoS공격의 봇 마스터 소재 지역이라고는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그 결과는 현재 경찰 등에 넘겨져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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