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18시 35분부터는 정상적인 서비스 현재까지 제공
9일 18시부터 DDoS 3차 공격이 게시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공공기관 및 업체들이 긴장하고 가운데, 예상처럼 7개 사이트에 대한 DDoS공격이 이루어진 것이 확인됐다. 다만 이중 국민은행, 다음 메일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이트들은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 18시부터 DDoS공격을 받은 국민은행은 30여분 동안 접속지연현상이 나타났지만 20시 현재에는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민은행 관계자는 “DDoS공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18시 5분부터 35분까지 접속지연현상이 있었다”고 밝히고 “하지만 35분부터는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돌려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DDoS 트래픽은 이번에 공격자가 대상으로 한 은행이 국민은행 뿐이다 보니 이전보다 많은 공격 트래픽을 받았지만 정확하게는 확인해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그렇더라도 이번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보안업체 관계자는 “좀비 PC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 같지는 않지만 우선 18시 이후 2차 공격대상 사이트들에 대한 트래픽은 현저하게 줄었다”며 “3차 공격에서는 다행히 각 사이트들이 대응을 잘해 현재까지는 이상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정완기자 기사보기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