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 공격 및 사이버 범죄 독립 감시기관인 zone-h.kr이 공개하는 국내 해킹 현황을 참고하면 2009년 6월 9일에는 15개의 해킹 당한 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이날 해킹당한 사이트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개인정보가 많이 보유된 사이트가 많았다. 특히 공무원 직장협의회 부터, 쇼핑몰, 동창회 등등 사이트의 경우, 여러 중요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아울러 이 사이트들은 외국 결제사이트 피싱 페이지로도 이용되고 있었다. 한편 중국 해커들에 의한 해킹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동안 중국해커들은 디페이싱 페이지 없이 악성코드 삽입에 주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zone-h.kr이 공개하고 있는 해킹된 사이트 목록은 해외사이트에서 5분 간격으로 자동 수집되는 자료다. 등록된 도메인은 해외해커에 의해 취약점이 노출되었다고 볼 순 있지만 오탐이나 시도실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잘못 등록된 사이트도 있다. 따라서 이 리스트는 해당하는 홈페이지의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보면 된다.
아래 해킹당한 사이트 자료는 http://www.zone-h.kr/ 사이트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6월 9일 - 15개
http://apac.sec.samsung.com/sg/mobile_phone/ultranista/viewdetails.asp?ID=73
http://aps.or.kr/rg4_data/member/abbey.htm
http://hjtx.co.kr/te//skin_shop/standard/2_view_body/eggsec/eggsec.htm
http://www.ohyun.or.kr/php//include/Login.htm
http://www.texpia.net/store/7z1.asp
http://www8.moolbit.org/bbs/data/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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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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