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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주로 예정된 정기 패치를 통해 인터넷익스플로러, 워드, 엑셀, 오피스를 위한 주요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 10개의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4일(현지 시간) 6월 정기 업데이트에 대한 보안업데이트 사전 공지(Security Bulletin Advance Notification)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주로 예정된 정기 업데이트에 포함되는 10개의 업데이트 중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6개의 업데이트가 ‘긴급’으로 분류됐다.
이 외에는 모두 MS 윈도우에 대한 ‘세 개’의 중요 업데이트와 ‘보통’의 업데이트 한 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패치에는 현재 타겟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이렉트쇼(DirectShow)의 취약점에 대한 픽스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MS는 해당 픽스는 다음달 정기 업데이트나 비정기 업데이트를 배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MS는 또한 지난달 윈도우 이용자들을 위해 배포되었던 파워포인트의 주요 취약점을 수정하는 픽스를 맥 컴퓨터용 MS 오피스 이용자들을 위한 픽스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 긴급 업데이트 등 10개의 보안 업데이트가 포함된 이번 6월 정기업데이트는 오는 6월 9일 화요일로 예정되어있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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