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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웨이(대표 정재훈 www.sinsiway.com)를 대표하는 DB보안 솔루션 ‘디그리핀’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접근통제 DB 보안 솔루션인 ‘페트라(PETRA)’가 바로 그것.
▲신시웨이는 11일, 신사동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페트라 제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정재훈 대표가 참석한 내빈들에게 야누스의 얼굴 사진을 보여 주며 “보안은 야누스의 얼굴처럼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보안뉴스.
신시웨이는 11일, 서울 신사동 소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한 ‘페트라 제품 발표회’를 통해 기존 DB접근통제에 중점을 둔 DB보안 솔루션에 데이터 암호를 통합한 제품인 ‘페트라’에 대한 제품 및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우선 이날 제품 발표회에 앞서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보안은 ‘야누스의 얼굴’과 같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공존하고 있으며, 특히 어두운 측면에서의 보안은 빅브라더와 같아 보안활동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말한 뒤 “소설은 책 한권으로 완성될 수 있지만 보안 측면에서의 소프트웨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 신시웨이는 나무로 치면 현재 묘목의 위치다. 하지만 이번 페트라 출시는 DB보안에 있어 묘목에서 거목으로 커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하이브리드 DB보안 솔루션을 표방한 ‘페트라’에 대한 제품발표에서 김광열 신시웨이 이사는 “DB보안에 있어 접근통제와 암호화는 통합의 추세이며, 향후 DB보안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이번에 새로 출시한 신시웨이의 ‘페트라’는 DB보안에 필요한 모든 구성이 가능한 최첨단 DB보안 솔루션으로 향후 DB보안의 선발주자로 굳건한 위치를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광열 이사는 “페트라는 기원전 7세기부터 기원전 2세기까지 활동한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산악도시로, 협소한 통로와 협곡으로 둘러 쌓인 바위산을 깎아 조성된 페트라의 건물들은 대부분 암벽을 파서 만들어졌다”며 “그러한 형상 등이 뛰어난 기술을 상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의 이름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힌 후 ‘페트라’에 대한 상세 내용 및 특징 등을 발표했다.
김 이사는 ‘페트라’의 융통성 면에 있어 ▲게이트웨이(Gateway)·스니핑(Sniffing)·에이전트(Agent) 기술 제공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구성과 레퍼런스 보유 ▲손 쉬운 로그 관리 등을, 성능 면에 있어 ▲고성능 메모리 DBMS 사용 ▲메모리 기반 프로세스 통신 ▲Multi-Process, Multi-Thread 방식 ▲ID기반 SQL 처리 등을, 기술 면에 있어 ▲‘인증’ 기능 구현 ▲‘오라클 에이전트’ 기능 구현 ▲‘데이터 암호화’ 옵션 제공 ▲‘ID 기반 SQL’ 관리 등을, 정확성 면에 있어 ▲SQL Parser 사용 ▲Table/Colum 단위 통제 ▲SQL 단위 통제 및 로깅 온/오프 ▲인-라인 뷰 지원 SQL Masking 등의 제품 기술성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이사는 ‘페트라’의 암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이번 페트라 제품에는 소프트포럼의 암호모듈이 탑재됐다”며 “이번에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인 소프트포럼의 암호모듈 제품은 향후에도 회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해 보다 향상된 미래지향적 보안솔루션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시웨이는 향후에도 암호화 기능을 좀더 강화하는 한편 ▲관리툴 개발 ▲중요 정보 관제 시스템 개발 ▲WAS Activity 로깅 등의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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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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