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IT 시스템 환경 구현을 위한 LG화학(대표 김반석, www.lgchem.co.kr)의 ‘IT 인프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국HP는 서버와 스토리지, 백업시스템 등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반 시스템 환경 구현을 통해 업무 활용도에 맞게 적절히 시스템을 배치에 활용함으로써, 기업 내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T인프라의 유연성 및 민첩성을 확보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통한 통합 보안 정책 관리 효율화, 중앙조직에서 전사차원의 사용자 관리 효율화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스템 통합 관리를 통해 2년 내에 5배 이상의 투자 대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보다 효율적인 IT 투자 및 신속한 비즈니스 대응 능력 확보, 관리 효율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HP의 IT인프라 통합 관리 시스템에는 PA-RISC 칩인 PA8800이 탑재된 유닉스 서버인 ‘HP9000 수퍼돔’과 고성능 서버 블레이드 모델인 ‘프로라이언트 BL20p G3’, 하이엔드급 스토리지인 ‘스토리지웍스 XP1024’ 등을 도입했다. 또한 ‘HP스토리지웍스 ESL E712'로 백업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백업 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HP 최준근 대표는 “고객의 어플리케이션 환경, 업무환경, 시스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설치 계획 및 시험과 검증을 통해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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