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나흘간… 국내 최대규모 IT 전시회
IT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WIS(World IT Show) 2009’가 6월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IT 전시회인 SEK, IT-KOREA, KIECO, EXPO COMM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녹색 IT를 위한 신 융합 기술(Feel the New Convergence for Green IT)’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친환경 IT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 행사기간 중에 방통위는 연계 행사로 ‘방송통신장관회의’(17일)와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17~18일)를 개최, WIS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WIS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KAIT의 최형경 팀장은 “올해의 WIS는 방송통신장관회의 및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되어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WIS를 통해 IT 강국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WIS에는 해외바이어 83개사와 국내기업 158개사가 참여해 2억1800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의 경우 정부부처 및 출연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수출을 독려하고 있어 2억5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안뉴스 IT뉴스팀]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9-26]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