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김현풍 http://www.gangbuk.seoul.kr/)는 안티-바이러스 전문업체 하우리(대표 김희천 http://www.hauri.co.kr/)와 보안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기술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안협약 체결은 강북구청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안티-바이러스 전문업체인 하우리의 바이로봇 제품과 연동하여 보안성을 강화한 데 큰 의미가 있다.
강북구청이 개발한 네트워크보안솔루션 ‘NAS(Network access security)’는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미리 제거하고, 내부의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백신이 설치되지 않는 PC를 관리자가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일부 사용자의 실수로 백신이 제거되어 발생하는 위협상황을 최소화 하도록 구현했다.
강북구 김현풍 구청장은 “이번 기술협약체결로 우리 구에서 개발한 보안시스템이 한층 더 기술적으로 안정되었고, 더욱 더 많은 공공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할 수 있는 범용적인 보안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오늘 체결한 협약은 비록 기술협약이지만 기술이란 인간중심, 사람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하우리와 강북구청이 우리동네 행복만들기에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하우리 김희천 회장은 “금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국가 안보를 위해 이바지하는 뜻 깊은 사례”라며 “본 협약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안전한 PC환경 구축을 위해 보안 선도기업으로서 더욱더 노력하는 하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청은 서울 동북부의 신성장 거점도시 개발을 위해,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일등구 도시 만들기,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로서 함께 하는 보금자리 강북 건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심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친환경 자연생태 도시 육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함께 ‘우리동네 행복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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