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PMP, PDA, 자동차용 수신 장치 등에 공급
콘텐츠 보호 솔루션 전문 업체인 이데토코리아(지사장 우병기 www.irdeto.com)는 자사의 모바일 CA(conditional access)와 DRM 제품이 모바일 기기 부분의 선도 업체들이 제조한 4백만 개 이상의 모바일 단말기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데토의 ‘모바일 CA’ 솔루션은 작년 5월에 시작된 TU미디어 위성DMB(S-DMB) 서비스를 위해 CA 시스템으로 개발됐으며 TU미디어가 제공하는 방송 컨텐츠에 대한 접근을 관리하기 위해 보안 칩이나 SIM 카드 형태의 제품을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데토의 컨텐츠 보호 솔루션은 최근 20 여개 제조업체의 약 30개 단말기에 공급되고 있으며 그 종류는 휴대폰, PMP, PDA, 자동차용 수신 장치 등이다. 또한 전세계 모바일 TV 의 성장에 따라 위성뿐 아니라 지상파 DMB, DVB-H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이데토는 모바일 CA 솔루션 외에도 모바일폰과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OMA DRM 1.0' 및 '2.0 클라이언트' 등 모바일 DR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데토 모바일 DRM’ 제품군은 클라이언트 및 서버 제품을 포함해 링톤, 월페이퍼, 자바 게임등 프리미엄 모바일 콘텐츠의 안전한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이데토 모바일 DRM 클라이언트는 심비안, 윈도우 모바일 5.0, 리눅스, 팜소스, 뉴클러스 RTOS등 선도 모바일폰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데토 모바일 DRM 솔루션은 선도 레퍼런스 디자인 업체의 칩셋 및 자바 SIM 카드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데토 CEO인 그레이엄 킬은 “이데토는 모바일 단말기 제조 업체들과 성공적인 협력을 이뤄냄으로써 멀티미디어 방송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보안 기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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