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모델 개시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에 V3 연동 서비스 제공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V3 제품군과 연동할 수 있는 IT 개발 업체와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랩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AhnLab V3 Alliance Program)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국내 소프트웨어 및 IT 업체가 자사의 제품과 안철수연구소의 대표 브랜드인 V3 제품군을 연동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력 대상은 독립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업체로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면 분야와 상관없이 모두 해당된다. 협력사의 형태는 등록 파트너(Registered Partner)와 인증 파트너(Certified Partner)로 나뉜다. 등록 파트너는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가입한 업체이며, 인증 파트너는 가입은 물론 공인시험인증기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V3 제품군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으면 된다.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협력사는 V3 제품군의 연동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받아 손쉽게 제품 연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설치 프로그램과 테스트 라이선스를 받아 자체적으로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안 위협 및 대응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문 정보를 제공받으며, 안철수연구소가 주최하거나 참가하는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 인쇄물 등에 솔루션과 공급 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이에 정진교 안철수연구소 팀장은 “다양한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은 도입된 솔루션 간 연동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한다. 또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되기를 원한다. 이런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려면 각 전문 업체 간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다. 각 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며 공통된 목표를 추구함으로써 유연하고 신속하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V3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안철수연구소가 소프트웨어 업계 리딩 업체로서 다른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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