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안심·안정 중심의 정책연구’ 본격 추진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 만들기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새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섬기는 정부로써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 만들기’와 연계하여 국민이 실질적으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1월부터 30일간의 공모를 통해 정책연구를 총괄하는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유정석)을 선정했다.

또한 행안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전 관련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 등 구체적인 실행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5년마다 작성하는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활현장에서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역량을 활용하여 정부대응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해 안전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연구 추진과정에서 관련학회 또는 단체와 함께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정책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안전을 총괄하는 부처로써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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