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웹센스, 디펜시오 인수로 웹 2.0 보안 강화

▲ 디펜시오 홈페이지(http://defensio.com)

웹센스가 블로고소피어의 스팸을 탐지하는 서비스인 디펜시오를 인수하고 웹 2.0의 보안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센스(Websense, Inc.)가 블로그, 소셜 네트워킹 등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와 기타 웹 2.0 사이트의 보안을 위한 스팸 필터링 서비스 디펜시오(Defensio)를 인수했다. 웹 센스는 디펜시오 인수는 소설 웹사이트의 스팸과 악성 컨텐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펜시오의 창립자 칼 머씨에(Carl Mercier)는 소프트웨어 개발 책임자로 웹센스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웹 2.0 안티스팸 플랫폼 디펜시오(Defensio, http://defensio.com)는 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블로고소피어(blogosphere), 즉 블로그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코멘트 트래픽을 감시하고 스팸으로 의심되는 것을 검역소로 보내 사이트 매니저와 사용자들의 리뷰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 :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

위키피디아(http://en.wikipedia.org)의 설명에 따르면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는 모든 블로그와 그 상호작용을 포괄하여 총칭하는 용어로 연결 공동체, 또는 연결 공동체의 집합으로서의 블로그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디펜시오는 블로그 이용자에게는 무료 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개발자들에게는 상업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 보호 서비스를 API를 통해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수 있다. 디펜시오는 또한 대용량 사용자들과 기업에 대해 유료 라이센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웹센스는 개인 사용을 위한 코멘트 스팸 필터 무료 제품과 기업 이용자들을 위한 6개월 무료 이용은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또한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웹센스의 컨텐츠 분류를 탑재할 수 있도록 디펜시오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래 웹 필터링으로 알려졌던 웹센스는 2006년 포트어쏘리티(PortAuthority)사, 2007년 서프컨트롤(SurfControl)사를 각각 인수하면서 웹 게이트웨이 보안, 데이터 유출 방지, 이메일 보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최근 발생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 업데이트 오류 사태처럼 SW 공급망에 보안이슈가 발생할 경우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IT 인프라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랜섬웨어, 피싱 등의 사이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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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관리자의 운영상 실수 및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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