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당한 사이트] 2009년 1월 22일-28개 사이트

일간 영자신문 사이트와 보안업체 사이트 등도 당해

설 연휴기간 사이트관리 철저히 해야...

22일에는 28건의 홈페이지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zone-h.kr'이 발표했다. 해킹시도를 당한 사이트에는 국내 영자일간지인 ‘코리아타임즈’와 보안업체인 ‘어울림네트웍스’ 사이트도 포함돼 있었다.

단순 홈페이지 변조나 스캔 정도로만 끝났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정보를 빼나갈 목적의 해킹시도였다면 심각하다.

설 연휴간 기간, 관리가 되지 않는 기업의 홈페이지는 항상 크래커들의 좋은 먹잇감이다. 연휴기간 철저한 홈페이지 보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커들은 자신들이 해킹한 사이트에 취약점을 찾아내 그들의 흔적을 남긴다.(위 이미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측면도 있지만 또 하나의 목적은 “이 사이트에 취약점이 있으니 관리를 좀더 철저히 하시오!”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zone-h.kr은 국내 사이트중 해킹시도를 받거나 해킹을 당한 사이트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

■2009년 1월 22일 해킹당한 사이트

http://DAWONTEC.COM

http://HERBMOA.COM

http://NDTLAND.COM

http://REDVITAMIN.COM

http://WAWATV.COM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최근 발생한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보안 SW 업데이트 오류 사태처럼 SW 공급망에 보안이슈가 발생할 경우 관련된 각종 시스템 및 IT 인프라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공급망 보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랜섬웨어, 피싱 등의 사이버 공격
	SW 업데이트 및 SW 교체 과정에서의 오류
	SW 자체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
	시스템 관리자의 운영상 실수 및 관리 미흡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