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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기술 전문 업체인 코드소프트(대표 이인섭 www.codesoft.co.kr)는 "다국어 텍스트 문자열 암호화를 위한 대칭키 암호 알고리즘 보완 방법"으로 2008년 12월 4일 획득한 특허 기술을 이전하겠다고 공고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대칭키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한글, 일본어, 중국어 등의 텍스트 문자열을 암호화했을 때, 문자 코드가 깨지고, 블록 단위로 패딩되어 길이가 늘어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특히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암호화 엔진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인섭 대표는 “세계 각국의 모든 정보 인프라가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RDBMS)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암호화 알고리즘의 개발이 필요했다. 라고 연구 목적을 밝히며 언어 코드가 깨지지 않고, 원문과 동일한 길이로 암호화하는 원천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함으로써, 해외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간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PCT특허 출원으로 해외에서의 특허 우선권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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