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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500 사상 최고치.. 연기금 순매수 주도에 코스피도 5개월만 최고치 기록
증권가, 증시 주요 리스크 여전히 유효..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 주목
‘K칩스법’ 통과 이후 주요 기술주 매수세 몰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뉴스>는 보안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시장 흐름과 ‘보안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영상편집·기획·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美 S&P500 지수, 韓 코스피 5개월 만 최고치 기록
지난 주 미국 뉴욕 증시는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여기에 빅테크 기업들의 호재와 FOMC 의사록에서도 특별한 우려가 제기되지 않은 점도 시장을 안심시켰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트럼프 발 관세 부과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일부 악재 요인은 일정 부분 불안 요소로 작용했는데요. 국내 증시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꾸준한 순매수 주도로 코스피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K칩스법 통과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기술주 중심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미국의 LNG선 부족 기대감에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관련주들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고, 중국 내수 확대 수혜주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증권가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와 엔비디아 등의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가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향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른 기준금리 움직임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2월 3주, 보안관련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종목 흐름
다음은 보안 상장기업 주가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에 참가해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AI 통합 관제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공공안전 임무 수행 등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신속 배치 시스템 및 5G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 ‘T 라이브 캐스터’ 출시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한 주간 3.37% 상승한 58,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스원>은 3.36% 상승한 6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엑시큐어하이트론>은 4.94% 하락한 769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은 국내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720만 주의 추가 상장을 진행했습니다.
<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안랩 연구소 산하 ‘인공지능개발실’ 에서 안랩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랩은 한 주간 3.43% 상승한 7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국내외 회원 수가 3개월 만에 4배 가량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가입자 비중이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고객사로 페르소닷에이아이를 탑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4.66% 하락한 23,5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엑스게이트>는 1.55% 하락한 8,910원에, <한국정보인증>은 약보합권에서 4,7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슈프리마>와 <아이디스>가 각각 강보합권에서 26,700원, 16,220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고, 드림시큐리티가 1.22% 하락한 3,645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윈스>와 <트루엔>이 지난 주 4% 가까운 상승 흐름으로 각각 10,840원, 10,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는데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2% 성장했다고 19일 공시했습니다. 특히 NAC·EDR·ZTNA 3대 핵심사업이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27개국 143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지니언스는 4.60% 상승한 11,36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니텍>은 1.33% 하락한 4,090원, <슈프리마에이치큐>는 1.23% 상승한 6,5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케이사인>이 조달청과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나 예산 축소로 감액 조정되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따라서 계약금액은 기존 1,260억원에서 917억원으로 감소하게 됐습니다. 케이사인은 2.01% 하락한 8,760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파수>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동기간 매출도 7.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파수는 4.72% 상승한 4,99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파이오링크>도 4.18% 상승한 8,2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박 보안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 규격 충족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UR E26/27)을 충족합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 취득 계기로 스마트선박 운영기술(OT) 환경에 부합하는 보안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약보합권에서 5,11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노뎁>은 지난해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는데요. 동기간 매출액은 3.26% 증가한 86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5억 43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노뎁은 강보합권에서 7,3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증권가, 증시 주요 리스크 여전히 유효..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 주목
‘K칩스법’ 통과 이후 주요 기술주 매수세 몰려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뉴스>는 보안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시장 흐름과 ‘보안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영상편집·기획·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2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시작 화면[자료: 보안뉴스]
美 S&P500 지수, 韓 코스피 5개월 만 최고치 기록
지난 주 미국 뉴욕 증시는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여기에 빅테크 기업들의 호재와 FOMC 의사록에서도 특별한 우려가 제기되지 않은 점도 시장을 안심시켰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트럼프 발 관세 부과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일부 악재 요인은 일정 부분 불안 요소로 작용했는데요. 국내 증시도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꾸준한 순매수 주도로 코스피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K칩스법 통과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기술주 중심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미국의 LNG선 부족 기대감에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관련주들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고, 중국 내수 확대 수혜주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증권가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와 엔비디아 등의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가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향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른 기준금리 움직임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2월 3주, 보안관련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종목 흐름
다음은 보안 상장기업 주가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2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자료: 보안뉴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에 참가해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AI 통합 관제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공공안전 임무 수행 등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신속 배치 시스템 및 5G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 ‘T 라이브 캐스터’ 출시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한 주간 3.37% 상승한 58,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스원>은 3.36% 상승한 6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엑시큐어하이트론>은 4.94% 하락한 769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은 국내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720만 주의 추가 상장을 진행했습니다.
<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현재 안랩 연구소 산하 ‘인공지능개발실’ 에서 안랩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랩은 한 주간 3.43% 상승한 78,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국내외 회원 수가 3개월 만에 4배 가량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가입자 비중이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고객사로 페르소닷에이아이를 탑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4.66% 하락한 23,5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엑스게이트>는 1.55% 하락한 8,910원에, <한국정보인증>은 약보합권에서 4,7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슈프리마>와 <아이디스>가 각각 강보합권에서 26,700원, 16,220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고, 드림시큐리티가 1.22% 하락한 3,645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2월 3주차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자료: 보안뉴스]
<윈스>와 <트루엔>이 지난 주 4% 가까운 상승 흐름으로 각각 10,840원, 10,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는데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2% 성장했다고 19일 공시했습니다. 특히 NAC·EDR·ZTNA 3대 핵심사업이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27개국 143곳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지니언스는 4.60% 상승한 11,36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니텍>은 1.33% 하락한 4,090원, <슈프리마에이치큐>는 1.23% 상승한 6,5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케이사인>이 조달청과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나 예산 축소로 감액 조정되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따라서 계약금액은 기존 1,260억원에서 917억원으로 감소하게 됐습니다. 케이사인은 2.01% 하락한 8,760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파수>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7%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동기간 매출도 7.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파수는 4.72% 상승한 4,99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파이오링크>도 4.18% 상승한 8,2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박 보안관리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 규격 충족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국제선급협회(IACS)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UR E26/27)을 충족합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 취득 계기로 스마트선박 운영기술(OT) 환경에 부합하는 보안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약보합권에서 5,11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노뎁>은 지난해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는데요. 동기간 매출액은 3.26% 증가한 86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5억 43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노뎁은 강보합권에서 7,3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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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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