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 증가 추세…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돼

후지필름BI 설문조사 결과…“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공간 선호해”
자율 좌석 예약 시스템 47.9%, 화상회의 솔루션 37%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스마트오피스 선호도 설문에서 직장인 86%가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후지필름BI 직원들이 최신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자료: 후지필름BI]

13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후지필름BI)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직장인 스마트오피스 선호도’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월 말 20대부터 50대까지의 직장인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정보통신 기술(ICT)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환경과 방식을 최적화하고 유연성을 높인 사무실을 말한다. 이번 설문에서 스마트오피스가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1299명(86%)에 달했다.

스마트오피스의 주요 장점으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56.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최적화된 공간 활용 및 배치(52.5%) △비용 및 자원 절감(36.5%) △편리한 근무 환경 조성(34%)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 직장인들이 업무 능률을 높이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업무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은 △자율 좌석 예약 시스템(47.9%)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화상회의 솔루션(37%) △IT 운영관리 서비스(31.5)가 뒤를 이었다.

업무에 활용하고 싶은 솔루션으로 자율 좌석 예약 시스템과 화상회의 솔루션, 라운지 등 오픈스페이스 순으로 조사됐다.

하토가이 준 후지필름BI 대표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와 워케이션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이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오피스를 선호하는 직원들과 기업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후지필름BI도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행복경험(CHX)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후지필름BI는 자사 최신 DX 솔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CHX 라이브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율 좌석 예약 시스템 △스마트보드 ‘맥스허브(Maxhub)’를 활용한 화상회의 솔루션 △업무·휴식을 위한 고급 라운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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