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현안을 SW융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 보여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23일부터 25일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54개 팀 197명이 참가한 본 대회에서 하이코팀, 로컬라이프팀, 이음팀 등 주제별로 총 18개 팀이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5,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연습 서비스’를 개발한 하이코팀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발음 연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조금만 보완을 하면 상용서비스로 출시해도 될 좋은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지자체 한 달 살아보기 체험 플랫폼’을 개발한 로컬라이프팀은 인구 유출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 점이 돋보여 SW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가장 가까운 서비스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는 SW 개발 역량도 키우고 사회 여러 문제를 SW 융합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2.195시간(무박3일) 동안 쉬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아이디어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SW 융합 전 과정을 팀원들과 열띤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SW 융합 역량 향상과 미래 청사진 고취를 위해 ‘생성형 AI와 Z의 만남, 역동적 미래를 설계하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주제 강연과 팀별로 배치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개발과 관련된 애로 사항 해결과 개발 방향에 대한 자문 등이 진행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지역디지털본부장은 대회 폐회사를 통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동료들과 토론하면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개발해 보는 과정은 참가자 모두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됐을 것”이라며,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디지털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23일부터 25일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54개 팀 197명이 참가한 본 대회에서 하이코팀, 로컬라이프팀, 이음팀 등 주제별로 총 18개 팀이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5,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연습 서비스’를 개발한 하이코팀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발음 연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조금만 보완을 하면 상용서비스로 출시해도 될 좋은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지자체 한 달 살아보기 체험 플랫폼’을 개발한 로컬라이프팀은 인구 유출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 점이 돋보여 SW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가장 가까운 서비스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는 SW 개발 역량도 키우고 사회 여러 문제를 SW 융합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한 대회로,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2.195시간(무박3일) 동안 쉬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아이디어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SW 융합 전 과정을 팀원들과 열띤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의 SW 융합 역량 향상과 미래 청사진 고취를 위해 ‘생성형 AI와 Z의 만남, 역동적 미래를 설계하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주제 강연과 팀별로 배치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개발과 관련된 애로 사항 해결과 개발 방향에 대한 자문 등이 진행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지역디지털본부장은 대회 폐회사를 통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동료들과 토론하면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개발해 보는 과정은 참가자 모두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됐을 것”이라며,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디지털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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