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jpg)
개도국 정보통신전문가 초청연수로 ‘K-디지털‘ 글로벌 확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 디지털네트워크과정 초청연수를 지난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10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혁신 경험을 해외 연수생에게 공유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활용을 가속화하고, 디지털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국제표준 및 전파,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기업 등이 참여해 5G 무선 네트워크, 주파수 정책,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사례 강의, 통신사 현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개도국 연수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디지털 네트워크 최신 사례를 경험하도록 해 디지털 분야 글로벌 협력의 모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올해 8~9월에 걸쳐 10일간 개최하는 초청연수는 국가의 정보통신(ICT) 관련 부처 공무원·공공기관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기 위해 지난 7월 모집 결과 경쟁률이 5대1을 기록할 정도로 해외 각국의 참가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11개국 21명을 선발했다.
본 초청연수는 한국의 전파 관리 기술과 디지털네트워크 사례 등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가 계기가 돼 한국-상대국의 ICT 분야에 대한 교역과 협력 등이 물꼬를 트고, 나아가 한국의 디지털네트워크 솔루션이 해외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모델로 점차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최신 디지털네트워크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본국의 디지털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의 과기정통부와 NIPA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과기정통부와 NIPA는 디지털 분야 초청연수를 통해 1998년부터 2023년까지 155개국 5,957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ICT 경험을 공유해 왔다.
NIPA는 본 과정 이후로도 해외 ODA 수원국(약 14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경험을 전파할 수 있도록 AIoT, AI디지털행정을 주제로 올해까지 두 차례 더 초청연수 프로그램 ‘klink(K링크)’를 통해 해외 개도국의 초청연수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본 초청연수 강의를 현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제공(ciat-on.kr)하고 있어 전 세계 연수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의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연수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NIPA 글로벌본부 곽정호 본부장은 “이번 개도국 ICT 관계자 초청연수를 통해 상대국과의 협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5G 무선 네트워크 및 전파 운영 기술이 글로벌 모델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 디지털네트워크과정 초청연수를 지난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10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NIPA]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혁신 경험을 해외 연수생에게 공유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활용을 가속화하고, 디지털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국제표준 및 전파,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기업 등이 참여해 5G 무선 네트워크, 주파수 정책,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사례 강의, 통신사 현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개도국 연수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디지털 네트워크 최신 사례를 경험하도록 해 디지털 분야 글로벌 협력의 모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올해 8~9월에 걸쳐 10일간 개최하는 초청연수는 국가의 정보통신(ICT) 관련 부처 공무원·공공기관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기 위해 지난 7월 모집 결과 경쟁률이 5대1을 기록할 정도로 해외 각국의 참가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11개국 21명을 선발했다.
본 초청연수는 한국의 전파 관리 기술과 디지털네트워크 사례 등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가 계기가 돼 한국-상대국의 ICT 분야에 대한 교역과 협력 등이 물꼬를 트고, 나아가 한국의 디지털네트워크 솔루션이 해외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모델로 점차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최신 디지털네트워크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본국의 디지털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의 과기정통부와 NIPA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과기정통부와 NIPA는 디지털 분야 초청연수를 통해 1998년부터 2023년까지 155개국 5,957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ICT 경험을 공유해 왔다.
NIPA는 본 과정 이후로도 해외 ODA 수원국(약 14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경험을 전파할 수 있도록 AIoT, AI디지털행정을 주제로 올해까지 두 차례 더 초청연수 프로그램 ‘klink(K링크)’를 통해 해외 개도국의 초청연수생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본 초청연수 강의를 현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제공(ciat-on.kr)하고 있어 전 세계 연수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의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연수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NIPA 글로벌본부 곽정호 본부장은 “이번 개도국 ICT 관계자 초청연수를 통해 상대국과의 협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5G 무선 네트워크 및 전파 운영 기술이 글로벌 모델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미영기자 기사보기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