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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는 섣부른 기우... 미국 경제 성장률은 견조
보안상장기업 마지막 거래일에 전 종목 상승 마감으로 회복세 나타내
안랩·슈프리마·한국정보인증·라온시큐어,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링네트·트루엔 기관 관심도↑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인터넷신문 <보안뉴스>는 보안관련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종합 시장 흐름과 ‘보안 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블랙먼데이 쇼크’... 배경은 미국발 경기침체 및 앤 캐리 트레이트 청산 우려
지난주 첫 거래일인 8월 5일 월요일, 우리 시장은 ‘블랙먼데이 쇼크’를 경험했습니다.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시장은 코스피 지수 2800선을 돌파하며 3000피 돌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킨 바 있는데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추측되면서 시장은 출렁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모든 종목이 폭락하는 대폭락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외국인이 6조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연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심지어 하락폭이 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는데요. 이날 종목별 하락 폭격은 보안 관련 상장 종목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시장 투심이 약화되며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배당주에 수급 흐름이 쏠리는 모습이었는데요. 하락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통신주를 담았습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지만 마지막 거래일 금요일에 모두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블랙먼데이 쇼크 이후 증권가는 ‘과대 폭락’이라며 한 주내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평가 배경에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한 것으로, 이에 비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견조하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최저점을 찍었던 시장은 다음날 바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 주간 보안 상장기업 시총상위종목 주가 흐름 및 이슈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보안 관련 상장 기업 전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스원, 하이트론 모두 기분 좋게 빨간 불을 켜며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블랙먼데이로 낙폭을 키웠던 첫 거래일 대비 주가가 10% 이상 상승한 종목으로 △아이디스 △이스트소프트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링네트가 그동안의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터넷 보안 전문기업 링네트와 영상감시 플랫폼 전문기업 트루엔에 대한 기관의 수급이 연일 이어졌는데요. 링네트는 첫 거래일 대비 14.16% 상승한 5,480원, 트루엔은 5.79% 상승한 8,7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의 꾸준한 수급이 집중된 종목으로 △안랩 △슈프리마 △한국정보인증 △라온시큐어가 있습니다. 안랩은 최근 말레이시아 IT 보안 전시회 ‘사이버 DSA 2024’에 참가해 동남아 정보보호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안랩 XDR과 안랩 TIP도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안랩은 마지막 거래일에 5.23% 상승한 54,3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슈프리마는 최근 2분기 역대 호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7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수급 흐름이 이어진 종목이기도 합니다. 슈프리마는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첫 거래일 대비 7.66% 상승한 26,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5만 5512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는데요. 마지막 거래일 13.14% 상승한 1,92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윈스와 한국정보인증이 각각 7.66% 상승한 13,350원과 3,9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블랙먼데이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졌던 이스트시큐리티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도 첫 거래일 대비 11.26% 상승한 13,2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보안상장기업 마지막 거래일에 전 종목 상승 마감으로 회복세 나타내
안랩·슈프리마·한국정보인증·라온시큐어, 외국인 매수세 이어져...링네트·트루엔 기관 관심도↑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인터넷신문 <보안뉴스>는 보안관련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종합 시장 흐름과 ‘보안 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8월 1주차 보안 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시작 화면[이미지=보안뉴스]
‘블랙먼데이 쇼크’... 배경은 미국발 경기침체 및 앤 캐리 트레이트 청산 우려
지난주 첫 거래일인 8월 5일 월요일, 우리 시장은 ‘블랙먼데이 쇼크’를 경험했습니다.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시장은 코스피 지수 2800선을 돌파하며 3000피 돌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킨 바 있는데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추측되면서 시장은 출렁였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모든 종목이 폭락하는 대폭락을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외국인이 6조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연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심지어 하락폭이 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는데요. 이날 종목별 하락 폭격은 보안 관련 상장 종목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시장 투심이 약화되며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배당주에 수급 흐름이 쏠리는 모습이었는데요. 하락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통신주를 담았습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지만 마지막 거래일 금요일에 모두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블랙먼데이 쇼크 이후 증권가는 ‘과대 폭락’이라며 한 주내에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평가 배경에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한 것으로, 이에 비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견조하다는 분석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최저점을 찍었던 시장은 다음날 바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8월 1주차 보안상장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흐름[이미지=보안뉴스]
한 주간 보안 상장기업 시총상위종목 주가 흐름 및 이슈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보안 관련 상장 기업 전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스원, 하이트론 모두 기분 좋게 빨간 불을 켜며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블랙먼데이로 낙폭을 키웠던 첫 거래일 대비 주가가 10% 이상 상승한 종목으로 △아이디스 △이스트소프트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링네트가 그동안의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터넷 보안 전문기업 링네트와 영상감시 플랫폼 전문기업 트루엔에 대한 기관의 수급이 연일 이어졌는데요. 링네트는 첫 거래일 대비 14.16% 상승한 5,480원, 트루엔은 5.79% 상승한 8,7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의 꾸준한 수급이 집중된 종목으로 △안랩 △슈프리마 △한국정보인증 △라온시큐어가 있습니다. 안랩은 최근 말레이시아 IT 보안 전시회 ‘사이버 DSA 2024’에 참가해 동남아 정보보호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안랩 XDR과 안랩 TIP도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안랩은 마지막 거래일에 5.23% 상승한 54,3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슈프리마는 최근 2분기 역대 호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7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수급 흐름이 이어진 종목이기도 합니다. 슈프리마는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첫 거래일 대비 7.66% 상승한 26,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5만 5512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는데요. 마지막 거래일 13.14% 상승한 1,92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윈스와 한국정보인증이 각각 7.66% 상승한 13,350원과 3,9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블랙먼데이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졌던 이스트시큐리티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도 첫 거래일 대비 11.26% 상승한 13,2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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