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의 NET 신기술 적용된 ‘RansomZERO V5.0’, 보안기능확인서 취득

2024년 획득한 NET 신기술 ‘AI 기반의 악성코드 유사도 분석’ 적용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가 NET 신기술 ‘AI 기반의 악성코드 유사도 분석’이 적용된 RansomZERO V5.0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RansomZERO V5.0 보안기능확인서[이미지=엔피코어]

보안기능시험제도는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 간소화를 위해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 공인 시험기관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시험해 안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서 발급 후 5년 유효기간을 부여한다. 국가와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기업이라면 보안기능확인서가 요구된다.

엔피코어가 획득한 RansomZERO V5.0은 지난 5월 획득한 NET 신기술 ‘AI기반의 악성코드 유사도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엔드포인트로 유입되거나 실행되는 랜섬웨어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랜섬웨어 의심 프로세스를 차단·격리·삭제와 순간 백업 기능을 통해 엔드포인트 공격을 차단하는 SW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랜섬웨어 사전 탐지 및 행위 탐지를 비롯하여 각종 랜섬웨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는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가상 화폐를 사용하고 믹서를 통해 자금을 세탁해 범죄자 추적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엔피코어의 기술을 통해 급증하는 신종, 변동 랜섬웨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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