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올 한해 제품,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외에서 굵직한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스트소프트는 12월11일 '2008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08)'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딜로이트가 주관하는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매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중국, 인도 등 12개 아태지역의 기술집약 기업 중 최근 3년간 고속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에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2008년 무역의 날'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월 '제7회 대한민국 SW 기업경쟁력 대상' 평가에서 기업경영 부문과 고객만족도 부문 우수 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김장중 대표는 지난 11월 '제8회 SW 산업인의 날'에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0월에 열린 '2008년 벤처기업대상'에서는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카발온라인>은 올해 초 진행된 ‘태국 게임쇼 2008(Thai Game Show 2008)’에서 ‘최우수 온라인 게임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연이은 수상소식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나라 안팎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여 세계 속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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