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기업 15개사 격려 위한 인증서 수여식 개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선정
보안 기업으로 잉카네트웍스·세솔테크·엔키(엔키화이트햇)·핵클 등 선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24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올해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특히 보안 분야에서는 △잉카네트웍스/디지털 콘텐츠 보안 솔루션 △세솔테크/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엔키(엔키화이트햇)/보안을 위한 서비스형 침투테스트(PTaaS) △핵클/AI 기반 올인원 그로스해킹 SaaS 플랫폼 △윌로그/IoT 기반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스트라티오코리아/저·고감도 적외선 이미지 센서 개발 등이 선정돼 이목이 집중됐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선정된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는 “엔키화이트햇은 8년 간의 오펜시브 보안 컨설팅과 사이버공방훈련 대회 운영, 보안기술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번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은 저희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이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공방 시나리오와 풍부한 훈련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실전형 사이버 공방훈련장(OFFen-CR)과 우수한 화이트햇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각국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과기정통부가 2020년부터 운영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시장 진출, 성장자금 확보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센서뷰 등 총 59개사를 선정·지원해왔으며, 최근 3년 기준 누적 투자유치 1,176억원, 매출 4,145억원, 신규 고용 906명, 특허출원(등록) 837건(626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과 공공의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현지 진출,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경영 컨설팅, 테크매칭 및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외거점인 미국(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베트남(해외IT지원센터), 인도(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하고, 페이팔, 드롭박스 등 35개곳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한 1,6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와의 협업 등을 통해 현지 시장성 검증 및 투자·고객사 발굴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최대 2개 권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별도 심사 및 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5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율 0.5%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는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과 기술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우리의 일상을 혁신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이끌고 있다”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집중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선정
보안 기업으로 잉카네트웍스·세솔테크·엔키(엔키화이트햇)·핵클 등 선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24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올해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미지=gettyimagesbank]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특히 보안 분야에서는 △잉카네트웍스/디지털 콘텐츠 보안 솔루션 △세솔테크/자율주행 커넥티드카 통합 보안 솔루션 △엔키(엔키화이트햇)/보안을 위한 서비스형 침투테스트(PTaaS) △핵클/AI 기반 올인원 그로스해킹 SaaS 플랫폼 △윌로그/IoT 기반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스트라티오코리아/저·고감도 적외선 이미지 센서 개발 등이 선정돼 이목이 집중됐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선정된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는 “엔키화이트햇은 8년 간의 오펜시브 보안 컨설팅과 사이버공방훈련 대회 운영, 보안기술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번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은 저희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이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공방 시나리오와 풍부한 훈련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실전형 사이버 공방훈련장(OFFen-CR)과 우수한 화이트햇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각국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과기정통부가 2020년부터 운영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시장 진출, 성장자금 확보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센서뷰 등 총 59개사를 선정·지원해왔으며, 최근 3년 기준 누적 투자유치 1,176억원, 매출 4,145억원, 신규 고용 906명, 특허출원(등록) 837건(626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과 공공의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현지 진출,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도 선정기업 15개사 리스트[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먼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경영 컨설팅, 테크매칭 및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해외거점인 미국(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베트남(해외IT지원센터), 인도(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하고, 페이팔, 드롭박스 등 35개곳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한 1,600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와의 협업 등을 통해 현지 시장성 검증 및 투자·고객사 발굴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최대 2개 권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별도 심사 및 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5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율 0.5%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는 투자설명회(IR) 개최 등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과 기술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우리의 일상을 혁신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이끌고 있다”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집중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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