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KISA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5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이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735개 중소기업 모집 진해
컨설팅 전액, 보안 솔루션 최대 480만원, SECaaS 지원사업 440만원까지 지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개발사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이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및 SECaaS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돼 이달 20일부터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리존이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및 SECaaS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자료-에브리존]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제품, 클라우드 보안서비스(이하, SECaaS)를 제공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공급을 지원하며, 소규모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보안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게는 SECaaS를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지역별 전략산업 영위기업과 보안 침해사고 피해기업을 우선으로 하며, 정보통신업과 그밖에 침해 대응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종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수요기업은 6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총 735개 중소기업 모집을 진행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사업의 경우 컨설팅은 전액을, 보안 솔루션은 최대 480만원까지, SECaaS 지원 사업의 경우 최대 4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보안 솔루션으로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와 안티바이러스 터보백신, 클라우드 중앙관리 서비스 화이트시큐리티플랫폼(WSP) 등 11종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중앙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화이트시큐리티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웹 접속을 통해 기업 전체 PC와 서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방어와 함께 매체제어, 자산관리, SW 배포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전산 관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브리존 홍승균 대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랜섬웨어 피해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보안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순한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는 랜섬웨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브리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안 솔루션 공급과 함께 도입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안 컨텐츠 제공 및 랜섬웨어 보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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