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통신 관련 반도체 및 임베디드 모듈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9일 시리얼통신 분야의 PCI Express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반도체 제품은 PCI Express 버스를 통해 UART 채널로 변환하여 시리얼 통신을 할 수 있는 컨트롤러로써, 1, 2 포트 시리얼 멀티포트를 제작할 수 있는 SB16C1052PCIe와 4, 8, 16, 24, 32 포트까지 확장하여 시리얼 멀티포트를 제작할 수 있는 SB5001이다.
시스템베이스 측은, 이번 제품이 순수 PCI Express Rev. 1.1 코어 기술을 탑재하여 개발하였고, 시리얼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집적시킨 UART Core(SB16C1050)을 사용해 시리얼 통신에서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FIFO 메모리를 채택한 시스템베이스 자체의 UART Core를 사용하여 시리얼 채널수가 늘어나게 돼도 CPU의 부하를 줄여주고 Overrun(오버런)에러 발생을 방지하는 등 안정적인 시리얼 통신 시스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시스템베이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반도체 제품을 시리얼통신의 본 고장인 대만에 출시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시리얼통신에 사용되는 완제품 이외에 반도체와 임베디드 모듈의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부품 및 모듈을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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