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기업전용선 VP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이라인닷넷(대표 한주식)은 중소 및 중견 기업을 위한 ‘고객관계관리형 SI 아웃소싱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 및 중견기업(Small & Middle Business, 이하 SMB) 은 자사의 IT 서비스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요구를 받아왔다. 하지만 예산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 대두로 고비용이 소요되는 IT 시스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시스템통합(이하 SI, System Integration) 구축은 일부 대기업만이 누리는 특권이 됐다.
하이라인닷넷 측은, 자사가 출시한 ‘고객관계관리형 SI 아웃소싱 서비스(이하 SI 아웃소싱)’가 SMB 기업들은 취약한 IT 시스템 환경을 타개하고, IT 서비스 환경을 대폭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서비스는 SMB의 ▲네트워크,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서버운영, ▲보안, ▲ERP(전사적자원관리) 등의 SI 구축을 아웃소싱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시스템 개발 및 운영과 관리 등 전반을 책임지는 ‘상설 SI 프로젝트 태스크포크팀’을 조직하고, 자사의 IDC 전문인력을 투입해 특정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과 관리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주식 하이라인닷넷 사장은 “미래의 시스템통합관리는 더욱 세분화돼 복잡한 IT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도입 및 관리할 수 있는 고객관계괸리를 중심으로 한 ‘SI 아웃소싱 서비스’가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이라며 “자사는 서비스 자체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고객사의 IT 시스템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에 목적을 두고 서비스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 강조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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