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 6월 27일 개최

기후 위기,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인 유공자 발굴...지자체, 기관, 기업, 단체 포상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오는 6월 27일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ESG대상은 기후위기,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운영 성과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기관, 기업, 또는 단체를 선정 포상하고, 그들의 훌륭한 노력을 인정하는 행사로 정부 시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7일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지속 가능한 경영은 현재와 미래의 경제, 환경, 사회적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의 세 가지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은 환경, 사회, 지배 구조 등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ESG 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 기관과 단체를 포상하고,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ESG 경영 유도를 통해 경제, 환경, 사회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들을 발굴해 그들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환경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사회 부문에서의 직원 보건 및 안전 보장 여부, 지배 구조 부문에서의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단계별로 학계, 언론사, 변호사, 세무사, 행정, 금융 및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돼 있어 종합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ESG대상 참가 접수는 3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메일 제출 시 접수기한 내 도착한 경우만 인정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대한민국ESG대상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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