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박동훈)는 내년 3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 국제 정보보안 박람회(Security Show 2009)에 참가할 국내 정보보안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17회째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일본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정보보안 전시회로 지난해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관람했다.
‘Security Show 2009’는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 유수의 보안업체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상담 및 정보교환으로 진정한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보안 트랜드 및 기술 동향, 시장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여서 갈수록 참가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전시회는 일반인보다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맨들의 참가가 높은 전시회로도 명성이 높다.
참가대상은 Video Surveillance Systems(CCTV), Visual Communication Systems, 접근관리제어, 지문 및 바이오인식, 범죄 및 주거침입 방지, Risk Management, Integrated Security Systems, Office/Home/School Security, IT/Network Security Solution, 재난예방 등 물리적 보안 관련 전제품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기업들에겐 언론 홍보 지원은 물론 현지 통역 지원과 장비 운송료 지원 및 일본 정보보안관련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마감은 오는 12월 17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KISIA 전략기획팀 박은하 대리(02-2142-0905)에게 하면 된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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