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와 함께 이미지 정보도 보안 강화 필요”

전찬욱 본부장, 현 문서 이미지 시스템의 문제점 등 발표

국내 보안업체 6개사가 2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공동주최한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기술적 실천방안 세미나’에서는 전찬욱 브릿지디엔에스 본부장이 ‘이미징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세션강연을 펼쳤다.

전찬욱 본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특히 정보시스템의 실질적 변화와 현재 문서 이미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표해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 본부장은 “최근 비정형 정보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정보의 활용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정보시스템의 변화가 이루어진다며, “기업은 EDMS 및 이미지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추진함에 따라 이미지 업무의 개선 및 이미지 정보의 보안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라 전 본부장은 일단 기존 문서 이미지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 보안의 취약성 ▲ 업무의 비효율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전 본부장은 “이동식 저장 매체에 의하거나 PC내 이미지 편집 SW, 네트워크를 통한 외부의 침입 혹은 외부로의 유출이 가능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등에 감염될 위험에 있다”고 보안의 취약성을 말하고, “문서 이미징이 간단한 작업이 아닌 만큼 업무 프로세스의 과다 및 모든 직원이 서류를 발생시키지만 처리할 수 있는 인력은 한정적이다”며 업무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한편 그에 따라 전 본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자사의 ‘다큐플로(DOCUFLOW)’를 소개하며, 앞서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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