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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선출

입력 : 2024-02-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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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
조영철 제17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선출, 정보보호산업 ‘빌드업 투게더’ 추진
수석부회장에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 임명
정보보호 ISC 출범, 해외 공동 R&D 지원, KOZETA 운영 등 지원 통해 산업발전 자신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 제17대 협회장으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선출됐다. 조영철 신임 KISIA 협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박사 졸업 후 25년째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정보보호 전문가다.

▲KISIA 제17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좌)와 차기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된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우)[사진=KISIA]


조영철 KISIA 협회장은 22일 제28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정보보호 산업이 매년 12~13%씩 성장하고 있고, 북한, 러시아와 같은 국가 배후의 공격 위협이 커지고 있어 사이버 안보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영철 회장은 “때문에 각계각층의 보안전문가들의 협조와 공조가 매우 중요해진 만큼 협회도 이에 맞춰 정부와 협조 및 공조하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석 부회장으로는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와 시큐레터의 임차성 대표가 임명됐고, 감사는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가 연임됐다.

신임 수석 부회장인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공급망 보안 전문가로 협회에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 운영, 클라우드보안 연구회를 운영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로 협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기 신임 수석 부회장인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해외 수출과 관련한 정책, 행사, 스타트업 육성, 랜섬웨어 협의체 위원장으로 협회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임 조영철 회장단은 ‘빌드업 투게더(Build-up Together)’란 슬로건 아래 올해 KISIA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안뉴스>는 차기 17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영철 회장단의 빌드업 투게더 슬로건에 대해 들어봤다.

빌드업 투게더 첫 번째, 정부와 함께 빌드업
조영철 회장 :
국가의 기조 정책뿐만 아니라 과기정보통신부도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KISIA도 공공기관에 대한 선도적인 보안체계를 위해 협력하고,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는 등 정보보호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위해 공조할 방침이다. 특히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중요 보안전문가들이 정부와 함께 협조하고 공조해 대응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수비를 등한 시 하면 공격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아직 정보보호 담당관이 없거나, 겸직, 심지어 정보보호담당관이 없어진 부처도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담당자가 있어야 정보보호 산업계획, 투자 및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다. 결국 예산 확보가 중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빌드업 투게더 두 번째, 보안 서비스 및 제품 공급 기업과 빌드업
조영철 회장 :
이제는 단일제품으로 수출하기엔 제한이 있다. 제로트러스트 오픈 플랫폼, XDR에서 알 수 있듯이 서로 이기종 솔루션간 연동하는 보안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협업이 중요하다. 해외 수출을 위해 다각도로 협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배환국 수석부회장 :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를 운영해 제로트러스트보안 표준화 추진 및 보안제품 간 상호운용을 확보하고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다.

임차성 수석부회장 : 해외에 나가 성과를 내려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경우 사이즈 자체가 너무 크고 달라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미국 시장에 전면 대응하기 보단 투자 여력이 있는 중동시장 진출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협회 추진으로 공동 R&D, 세트 플레이 등과 같이 패키지로 국내 보안 기업이 참여한다면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할 것이다. 참고로 국내에서 K얼라이언스도 글로벌 수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실증사업 과제 제안을 하고 있다.

빌드업 투게더 세 번째, 젊은 사이버 인력 양성을 위한 빌드업
조영철 회장 :
학계, 산업계와 빌드업해 정보보호산업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배양과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 확보, 인재 양성에 빌드업 투게더를 추진할 것이다.

▲(좌측부터)임차성 KISIA 제17대 수석부회장, 이동범 제16대 전회장, 조영철 17대 신임 회장, 배환국 수석 부회장[사진=KISI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산업 기반 내실화
KISIA는 지난 1년 간 정보보호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통한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도 정보보호산업의 ‘빌드업 투게더(Build-up Together)’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산업 기반 내실화를 위해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를 운영, 제로트러스트보안 표준화 추진 및 보안제품 간 상호운용을 확보하고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 공동 R&D를 지원하여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클라우드보안 연구회 운영을 통해 관련 인증 및 조달제도 개선 및 CSP-MSP-정보보호기업간 협업을 추진, 정보보호 기업 디렉토리북을 발간해 산업계 비즈니스 채널 확보를 지원한다.

인력양성,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출범
인력양성 부분에서는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출범하며, 온라인 온택트 융합보안 교육과 정보보호 최고급 실무 보안개발자 양성과정인 S-개발자를 운영하고, 산업계 주도의 해커톤 운영으로 역량 있는 개발자들과 산업계의 접점을 강화한다.

이어 산업계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시큐리티아카데미를 2배 규모로 확대해 정보보호 산업계 전문인력 공급을 지원한다.

성장 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국가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수출 상담회를 운영하고 기업 밀착형 Scale-up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난해 정부 주도로 국내 최초 조성된 ‘사이버 보안 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속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호 스타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배출한다. 또한, 해외인증 취득 관련 지원 확대 및 해외인증 전문가 세미나 개최를 추진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운영을 통해 기업 수출의 성과달성을 집중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식제고와 교류협력 부분에서는 정보보호의 날·달 등 범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국방·금융·공공 등 전문분야 정보보호 전시를 개최하고 교류를 추진하여 국내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한편, 안건심의 이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사이버 주권수호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사이버 주권수호상’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충남대학교 류재철 교수,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이 수상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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