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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코스피 2,656~2,601선, 코스닥 864~830선 유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 따른 주주환원 가치 상승에 주목
배당금 지급 결정 보안 상장기업...휴네시온·안랩·파수·싸이버원·플랜티넷·아이디스 등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2월 2주차 첫 거래는 설 연휴 이후 13일에 재개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국정 과제’ 정책에 따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부각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의 실제 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데, 오는 26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거래일 동안 전반적인 지수가 하락 조정을 받다가 마지막 거래일인 16일,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국내 2차 전지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지수는 다시금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 주의 보안기업 특징주(※보안기업 선정 기준은 보안뉴스 ‘보안관련 상장기업’)
증권가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정과제 추진으로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해당 과제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주주 환원 기대감 상승 및 소액주주들을 위한 제도 개선 등도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이 배당주에 집중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대목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보안기업들 중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을 확정한 기업은 △휴네시온(주당 40원) △안랩(주당 1,300원) △파수(주당 100원) △싸이버원(주당 50원) △플랜티넷(주당 100원) △아이디스(주당 300원) 등으로, 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현물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상법 제464조의2에 의거해 기업별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주주총회 시즌 3월은 역대급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들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심을 잡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시즌을 지금부터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된 보안기업으로는 △슈프리마 △슈프리마에이치큐 △수산아이앤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파수 △플랜티넷 등이 있다.
또한 기업의 재무제표는 투자지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전년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변동폭이 30% 이상(자산총계 2조원 이상 대규모 법인은 15%)인 기업은 해당 내용을 공시해야 할 의무가 발생한다. 영업익·비용 증가 및 매출이익·사업이익 증가 등으로 변동 사실을 알린 보안기업으로는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링네트 △SGA솔루션즈 등이 있다.
이 주의 보안기업 공시 주요 일정
주주총회 시즌을 맞이해 보안 상장 기업들이 3월 주총 일정을 공시했다. 3월 26일에는 △슈프리마 △슈프리마에이치큐, 3월 28일에는 △파수가 주총 일정을 확정했으며, △수산아이앤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플랜티넷은 3월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생체인식 보안기업 ‘엑스페릭스’가 지난해 12월 17일, 신규 사업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했던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납입일을 정정 공시했다. 이는 인수인의 납입일 변경요청을 사유로 기존 전환청구 기간인 2025년 2월 16일~2027년 1월 16일에서 변경된 2025년 2월 28일~2027년 1월 28일로 정정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4,183원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 따른 주주환원 가치 상승에 주목
배당금 지급 결정 보안 상장기업...휴네시온·안랩·파수·싸이버원·플랜티넷·아이디스 등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2월 2주차 첫 거래는 설 연휴 이후 13일에 재개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국정 과제’ 정책에 따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부각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의 실제 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데, 오는 26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거래일 동안 전반적인 지수가 하락 조정을 받다가 마지막 거래일인 16일,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국내 2차 전지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지수는 다시금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이 주의 보안기업 특징주(※보안기업 선정 기준은 보안뉴스 ‘보안관련 상장기업’)
증권가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정과제 추진으로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해당 과제에 대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주주 환원 기대감 상승 및 소액주주들을 위한 제도 개선 등도 앞당겨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이 배당주에 집중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대목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보안기업들 중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을 확정한 기업은 △휴네시온(주당 40원) △안랩(주당 1,300원) △파수(주당 100원) △싸이버원(주당 50원) △플랜티넷(주당 100원) △아이디스(주당 300원) 등으로, 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현물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상법 제464조의2에 의거해 기업별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주주총회 시즌 3월은 역대급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해당 기업들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심을 잡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시즌을 지금부터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된 보안기업으로는 △슈프리마 △슈프리마에이치큐 △수산아이앤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파수 △플랜티넷 등이 있다.
또한 기업의 재무제표는 투자지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전년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변동폭이 30% 이상(자산총계 2조원 이상 대규모 법인은 15%)인 기업은 해당 내용을 공시해야 할 의무가 발생한다. 영업익·비용 증가 및 매출이익·사업이익 증가 등으로 변동 사실을 알린 보안기업으로는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링네트 △SGA솔루션즈 등이 있다.
이 주의 보안기업 공시 주요 일정
주주총회 시즌을 맞이해 보안 상장 기업들이 3월 주총 일정을 공시했다. 3월 26일에는 △슈프리마 △슈프리마에이치큐, 3월 28일에는 △파수가 주총 일정을 확정했으며, △수산아이앤티 △지란지교시큐리티 △플랜티넷은 3월 2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생체인식 보안기업 ‘엑스페릭스’가 지난해 12월 17일, 신규 사업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했던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납입일을 정정 공시했다. 이는 인수인의 납입일 변경요청을 사유로 기존 전환청구 기간인 2025년 2월 16일~2027년 1월 16일에서 변경된 2025년 2월 28일~2027년 1월 28일로 정정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4,183원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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