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및 음식 배달 앱, 사용자 정보 두 손 가득 퍼간다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일부 유명 앱들이 여전히 공격적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서프샤크(Surfshark)라는 업체가 분석한 결과인데, 최악은 아마존쇼핑(Amazon Shopping)과 위시(Wish)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인지 항목별로 따졌을 때 쇼핑 앱과 음식 배달 전문 앱이 가장 많은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식 배달 분야만 따졌을 때 가장 많은 정보를 가져가는 건 우버이츠(Uber Eats)였다. 그 외에 소셜미디어들도 문제였는데, 그 중에서도 페이스북이 가장 공격적으로 정보를 가져가고 있었다고 한다. AI생성미술(AI Generated Art)라는 앱과 시그널이 가장 양호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2023년 11월 아틀라스VPN(Atlas VPN)이라는 업체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아마존이 가장 많은 사용자 정보를 가져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의 쇼핑 앱들 중 압도적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프라이버시가 심각하게 침해되는 것으로, 이들은 각종 광고를 목적으로 이러한 정보를 판매하는 등의 수익 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앱들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 관련 정책을 파악해 두는 것이 점점 필수로 굳어지는 시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이런 앱들이 앞장서서 각종 프라이버시 침해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기업 명성은 이제 좋은 신뢰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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