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에이아이, 포스코이앤씨에 첨단 AI기술 망라한 AI비서 구축
대화형AI·오픈소스LLM·생성AI 접목해 IT헬프데스크 운영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기업용 대화형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지사장 전상호)가 국내 굴지의 건설 대기업 포스코이앤씨에 최첨단 기능들이 접목된 차세대 AI비서를 구축했다.
코어에이아이는 12월 14일, 포스코이앤씨에 업무용 AI비서 ‘포박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박사는 포스코이앤씨 IT 헬프데스크 및 해외 근무직원의 노무 관련 업무를 맡는 AI비서다. 해외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IT 관련 문의나 원격지원 요구사항이 있어도 시차로 인해 국내 IT 헬프데스크 인력들의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AI비서로 해결해 24x365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AI비서 포박사는 현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장 앞선 기술들을 총망라해 기업의 AI 활용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코어에이아이의 설명이다.
우선, 포박사에는 대화형 AI 플랫폼 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어에이아이의 ‘경험 최적화(XO) 플랫폼’이 접목됐다. 코어에이아이의 XO 플랫폼은 뛰어난 자연어 이해 능력(NLU), 업무용 백엔드 시스템과의 연동, 개발인력 없이도 AI비서를 신속하게 구축 및 개선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 등을 갖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용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또한 포박사에는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코어에이아이는 XO 플랫폼 내에 임베드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고, 소량의 데이터로 충분한 AI비서를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 클라우드 내부에 포스코이앤씨만을 위한 생성형 AI가 구축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포박사에는 네이버가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도 연동된다. AI비서와 대화 중 회사 업무(IT 지원 및 노무) 이외의 문의가 있을 경우 범용 생성형 AI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 다양한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스코이앤씨 AI비서 구축 프로젝트와 관련해 코어에이아이 측은 “기업의 업무 관련 데이터 및 작업(task) 처리는 대화형 AI 플랫폼이, 업무와 관련된 AI비서 학습은 오픈소스 LLM이, 업무 이외의 정보 검색은 범용 생성형 AI가 담당함으로써 AI를 통한 경험 향상, 업무 자동화에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코어에이아이코리아 김도훈 상무는 “포박사는 오픈소스 LLM과 생성형 AI까지 적용해 업무용 AI 비서를 구축한 매우 선진적인 사례”라면서 “오픈소스 LLM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만의 LLM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점점 더 AI비서의 업무 처리 능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어에이아이코리아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향후 포박사를 HR 업무, 구매 포털 등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대화형AI·오픈소스LLM·생성AI 접목해 IT헬프데스크 운영
[로고=코어에이아이]
코어에이아이는 12월 14일, 포스코이앤씨에 업무용 AI비서 ‘포박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박사는 포스코이앤씨 IT 헬프데스크 및 해외 근무직원의 노무 관련 업무를 맡는 AI비서다. 해외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IT 관련 문의나 원격지원 요구사항이 있어도 시차로 인해 국내 IT 헬프데스크 인력들의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AI비서로 해결해 24x365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AI비서 포박사는 현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장 앞선 기술들을 총망라해 기업의 AI 활용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코어에이아이의 설명이다.
우선, 포박사에는 대화형 AI 플랫폼 분야 글로벌 리더인 코어에이아이의 ‘경험 최적화(XO) 플랫폼’이 접목됐다. 코어에이아이의 XO 플랫폼은 뛰어난 자연어 이해 능력(NLU), 업무용 백엔드 시스템과의 연동, 개발인력 없이도 AI비서를 신속하게 구축 및 개선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 등을 갖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용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또한 포박사에는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코어에이아이는 XO 플랫폼 내에 임베드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없고, 소량의 데이터로 충분한 AI비서를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 클라우드 내부에 포스코이앤씨만을 위한 생성형 AI가 구축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포박사에는 네이버가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도 연동된다. AI비서와 대화 중 회사 업무(IT 지원 및 노무) 이외의 문의가 있을 경우 범용 생성형 AI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 다양한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스코이앤씨 AI비서 구축 프로젝트와 관련해 코어에이아이 측은 “기업의 업무 관련 데이터 및 작업(task) 처리는 대화형 AI 플랫폼이, 업무와 관련된 AI비서 학습은 오픈소스 LLM이, 업무 이외의 정보 검색은 범용 생성형 AI가 담당함으로써 AI를 통한 경험 향상, 업무 자동화에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코어에이아이코리아 김도훈 상무는 “포박사는 오픈소스 LLM과 생성형 AI까지 적용해 업무용 AI 비서를 구축한 매우 선진적인 사례”라면서 “오픈소스 LLM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만의 LLM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점점 더 AI비서의 업무 처리 능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어에이아이코리아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향후 포박사를 HR 업무, 구매 포털 등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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