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기술포럼 위원 임기 마무리...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제1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총회·성과보고회’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하 KISA)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술포럼(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은 디지털 대전환 및 데이터 경제 시대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분야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한 전문가 집단이다.
제1기 기술포럼에 위촉된 60여 명의 위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개 분과(정책, 기술, 표준화)에 배치돼 연구 수행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총회는 제1기 기술포럼 위원의 포럼 활동 결과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기술포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술포럼 총회 1부는 제1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와 2024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정책·기술·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분과는 ‘개인정보 기술백서’를 주요 성과로 발표했다. 심동욱 정책 분과위원(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은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동향 및 관련 산업 현황 △실제 기술 적용사례 등을 조사·분석 △개인정보 분야 기술 및 표준화 연구개발(R&D) △법·제도 등 발전방안을 제시한 ‘개인정보 기술백서’를 발표하며 기술백서가 개인정보 기술 분야 정책 수립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성과의 효과를 예상했다.
이어서 최대선 기술 분과위원(숭실대 교수)은 ‘AI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급격히 발달하는 AI 환경에서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를 예방하면서 인공지능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인공지능 학습·활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의 개발·보급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근덕 표준화 분과장(서울외대 교수)은 ‘국제 표준활동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개인정보 분야 특화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술의 국제 표준 선점 및 표준화 생태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점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제1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총회·성과보고회’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하 KISA)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2일 열린 ‘제1기 개인정보 기술포럼’ 발표 현장[사진=보안뉴스]
기술포럼(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은 디지털 대전환 및 데이터 경제 시대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분야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한 전문가 집단이다.
제1기 기술포럼에 위촉된 60여 명의 위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개 분과(정책, 기술, 표준화)에 배치돼 연구 수행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총회는 제1기 기술포럼 위원의 포럼 활동 결과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기술포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술포럼 총회 1부는 제1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와 2024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정책·기술·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분과는 ‘개인정보 기술백서’를 주요 성과로 발표했다. 심동욱 정책 분과위원(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은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동향 및 관련 산업 현황 △실제 기술 적용사례 등을 조사·분석 △개인정보 분야 기술 및 표준화 연구개발(R&D) △법·제도 등 발전방안을 제시한 ‘개인정보 기술백서’를 발표하며 기술백서가 개인정보 기술 분야 정책 수립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성과의 효과를 예상했다.
이어서 최대선 기술 분과위원(숭실대 교수)은 ‘AI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급격히 발달하는 AI 환경에서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를 예방하면서 인공지능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인공지능 학습·활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의 개발·보급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근덕 표준화 분과장(서울외대 교수)은 ‘국제 표준활동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개인정보 분야 특화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술의 국제 표준 선점 및 표준화 생태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점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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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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