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통해 신임 회장 취임식 및 2024년 협의회 추진방향 공유
한국마사회와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식별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KBID, 회장 김재성)가 12월 7일 과천 한국마사회 해피빌 미디어홀에서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재성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2024년 KBID 운영 추진전략 공유,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재성 회장은 “9.11 테러이후 생체인식과 관련한 기술이 많이 보편화되고, 코로나를 통해 비대면 신원확인기술이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에는 반려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의 비문으로 객체를 식별하는 기술이 이슈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휴먼을 뛰어넘어 동물과 함께 인류 친화적인 바이오인식 산업을 다시 일궈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앞으로 차세대 바이오인식기술의 개척 및 선도에 힘쓰는 한편, 민간분야 바이오인식 시험인증서비스 추진, 회원사간 소통 및 산업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김영대 정보기술처 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며 김재성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사회는 관습대로 해오던 말의 개체식별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내실있는 결실을 맺는 데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진행하는 사업과 생체인식을 활용한 산업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사회와 정보기술처에서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한국마사회 장기영 정보화사업부 과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 개채식별 표준화 및 등록 간소화를 주제로 그리고 김재성 회장이 △텔레바이오인식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024년 KBID 운영 추진전략 발표에서는 새로운 조직 개편 발표와 더불어 △정부와 공공기관·대국민·기업간 브릿지 역할 수행 △회원사 우대정책 △회원간 소통채널 다각화 △국내 민간대표 공인 시험인증기관 위상정립 등의 운영방침을 발표하는 한편, 2024년 협의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식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김재성 회장과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응용기술 연구개발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응용기술 국내외 표준화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한국마사회와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식별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KBID, 회장 김재성)가 12월 7일 과천 한국마사회 해피빌 미디어홀에서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재성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2024년 KBID 운영 추진전략 공유,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임시총회가 12월 7일 과천 한국마사회 해피빌 미디어홀에서 열렸다[사진=보안뉴스]
김재성 회장은 “9.11 테러이후 생체인식과 관련한 기술이 많이 보편화되고, 코로나를 통해 비대면 신원확인기술이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에는 반려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의 비문으로 객체를 식별하는 기술이 이슈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휴먼을 뛰어넘어 동물과 함께 인류 친화적인 바이오인식 산업을 다시 일궈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앞으로 차세대 바이오인식기술의 개척 및 선도에 힘쓰는 한편, 민간분야 바이오인식 시험인증서비스 추진, 회원사간 소통 및 산업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김재성 신임회장(왼쪽)과 축사를 하는 한국마사회 김영대 정보기술처 처장(오른쪽)[사진=보안뉴스]
한국마사회 김영대 정보기술처 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며 김재성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사회는 관습대로 해오던 말의 개체식별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내실있는 결실을 맺는 데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진행하는 사업과 생체인식을 활용한 산업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사회와 정보기술처에서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한국마사회 장기영 정보화사업부 과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 개채식별 표준화 및 등록 간소화를 주제로 그리고 김재성 회장이 △텔레바이오인식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024년 KBID 운영 추진전략 발표에서는 새로운 조직 개편 발표와 더불어 △정부와 공공기관·대국민·기업간 브릿지 역할 수행 △회원사 우대정책 △회원간 소통채널 다각화 △국내 민간대표 공인 시험인증기관 위상정립 등의 운영방침을 발표하는 한편, 2024년 협의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한국마사회가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식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식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김재성 회장과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응용기술 연구개발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응용기술 국내외 표준화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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