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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 영어] give way

입력 : 2023-1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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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many as 40 men were working in the tunnel, part of an ambitious Himalayan highway project in town of Uttarkashi, when part of the passageway leading to the entrance gave way, authorities said.”
-CNN-

[이미지 = gettyimagesbank]


- give는 ‘주다’이고, way는 ‘길’입니다. 합하면 ‘길을 주다’ 정도가 되는데요, 우리나라말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습니다. ‘길을 터주다’라는 말이죠. 글자 그대로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내주는 것’을 말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양보한다’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 영어에서도 give way는 주로 ‘양보하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다’, 여기서 또 더 나아가 ‘일이 일어나게끔 상황이 열리다’는 뜻도 될 수 있습니다. 양보를 넘어 약간의 ‘포기’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 그래서 ‘뭔가 강한 힘에 의해 붕괴되고 무너진다’는 데에까지도 뜻이 이릅니다. 예를 들어 벽이 꿋꿋하게 서 있다가 강한 힘이 지나가도록 자리를 내주면 어떻게 될까요? 무너지겠죠. 그래서 give way는 표현이 주는 어감과 달리 붕괴를 뜻하기도 합니다.

- 위의 예문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히말라야에 고속도로를 낸다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됐는데 한 터널 입구 쪽으로 가는 길목이 붕괴되었고, 그 안에 40여 명의 노동자들이 갇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데에 give way가 사용됐습니다.

- 엄청난 사고 소식이라 이렇게 가볍게 예문으로 사용하는 게 마음에 찔립니다만, 다행히 아직 사상자는 없고, 붕괴된 벽 틈으로 음식과 물, 산소를 공급하고 있어 생존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이틀 사이에는 구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give way가 단순히 ‘양보’일 때의 예문을 보겠습니다.
* You have to give way to traffic coming from the right.
(오른쪽에서 차들이 오면 양보해야 한다.)
* It seems the President has given way to pressure from the hardliners.
(강경론자들의 압박에 대통령이 결국 양보하기로 결정한 듯하다.)

- give way가 ‘붕괴’와 관련되어 있을 때의 예문을 보겠습니다.
* Because of an unusually strong current, the bridge's central support gave way, tipping a coach into the river.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유속 때문에 다리 중앙의 지지대가 무너졌고, 이 때문에 마차 한 대가 강으로 추락했다.)
* The hook in the ceiling had given way and the lamp had fallen blazing on to the table.
(천장의 고리가 떨어졌고, 그 때문에 램프가 테이블 위로 떨어져 불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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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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