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는 2008년 3분기에 매출액 1억9천9백7십만 달러, 순이익 9천4백2십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매출액 1천5백만 달러, 순이익 2백3십만 달러가 증가된 것.
체크포인트의 길 슈웨드(Gil Shwed)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의 성과에 매우 만족하며, 이는 당사의 통합 보안 전략의 지속적인 실행 덕분”이라며 “체크포인트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신규 고객을 많이 영입했으며, 매출액과 수익 모두 예상을 넘어서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동안 체크포인트의 통합 보안 전략은 PC를 위한 최고급 방화벽, NAC(Network Access Control), 프로그램 제어, 원격 접속,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풀디스크 암호화, 미디어 암호화 등의 성능을 통합하는 최초의 싱글 에이전트인 체크포인트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dpoint Security™)의 폭 넓은 가용성과 함께 확장되었다.
체크포인트는 싱글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와 함께 싱글 엔드포인트 보안 에이전트를 만들어냄으로써 엔드포인트 구축과 관리를 단순화했다. 체크포인트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이번 분기에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모바일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리더’로 뽑힌 바 있다.
또한, 체크포인트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오픈 초이스(Open Choice)를 지속적으로 제공했으며, 물리적인 네트워크와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위한 통합 보안 관리를 제공하는 VPN-1 VE(Virtual Edition)을 출시했다. 체크포인트 VPN-1 VE는 가상화 서버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독립과 보안을 보장한다.
길 슈웨드(Gil Shwed) 회장은 “올해 초 출시한 Power-1과 UTM-1 제품라인을 통해 안정된 성공과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며 “향후에도 통합 보안 전략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며, 고객들이 직면하는 변화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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