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판교 R&D 센터 체험관 리뉴얼 오픈

확장된 회사 비전과 포트폴리오 담아 재단장
핵심 영상보안 제품 및 기술, 최신 산업별 솔루션 등 콘텐츠 강화
도시·리테일·공장 등 산업별 최적화 인사이트 제공하는 AI 기반 솔루션 소개
아파트 입주민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플’ 등도 체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판교 R&D 센터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한화비전이 판교 R&D 센터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사진=한화비전]

한화비전은 지난 3월 영상보안 솔루션을 넘어 차세대 비전 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확장된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된 체험관에서는 회사의 AI·클라우드 기반 최신 영상보안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솔루션 시나리오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한화비전은 리뉴얼을 통해 핵심 기술 및 제품 외에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미래 기술과 도시, 리테일, 공장, 헬스케어 등 다양한 버티컬에 최적화된 AI 기반 솔루션까지 고객과 파트너가 회사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관에서는 카메라, IoT 센서를 통해 수집된 대량의 메타데이터를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각 산업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과 이에 따른 비즈니스 기대효과를 알아볼 수 있다. 또, 3D 공간에 구현된 아파트 입주민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플(Mopl)’ 체험존 등 회사의 신사업도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체험관의 대표적인 공간으로는 △코어 테크 존(Core Tech Zone)과 △버티컬 솔루션 존(Vertical Solution Zone)을 꼽을 수 있다.

▲한화비전 체험관_코어 테크 존[사진=한화비전]

코어 테크 존에서는 AI 기능으로 객체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서는 AI 카메라 라이브 영상을 통해 자신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현장에서 AI 카메라가 사람, 얼굴은 물론, 성별, 상하의 색상, 안경 착용 및 가방 소지 여부의 속성값을 빠르게 식별하고 분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서는 해당 속성값을 기반으로 한 메타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AI 검색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격 PTRZ(Pan·Tilt·Rotate·Zoom) 기능, SoC(System on Chip), 8K/4K 해상도, WDR(Wide Dynamic Range) 기능, LDC(Lens Distortion Correction) 기능, 사이버보안 기능, 와이즈스트림 영상 압축 기술,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술 등도 체험이 가능하다.

▲한화비전 체험관_버티컬 솔루션 존[사진=한화비전]

버티컬 솔루션 존에는 도시, 리테일, 공장, 금융, 아파트 등 분야별 솔루션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한화비전 기술이 각 버티컬의 고객과 파트너의 당면 과제 해결과 보안 강화를 어떻게 돕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AI·클라우드 기반 비전 솔루션으로의 비즈니스 확장과 엔데믹의 도래가 맞닿으며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체험 문의가 늘었고, 이에 맞춰 미국, 유럽, 베트남 등 글로벌 법인의 체험관을 리뉴얼해왔다”며, “한국 체험관은 판교 R&D 센터 내에 자리 잡은 만큼 회사의 비즈니스 방향성과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비전 판교 R&D 센터 체험관은 한국영업팀을 통해 사전 신청한 후 관람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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