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사이버 위협 분석 시간 단축 통해 공격 대응 역량 향상

최근 SIEM 특허 취득...보안 운영 효율성·SIEM 솔루션 성능 높이는 기술 개발
공격자 IP 정보 추출 소요 시간 단축하는 특허 적용 통해, 공격 대응 역량 향상 기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사이버 위협 분석 시간을 단축시키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여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보안 운영 효율성과 SIEM 솔루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로고=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취득한 SIEM 특허는 공격자 인터넷주소(IP) 정보 추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순차 연산 방식 대신, 대역 정보 행렬화를 통해 IP가 속하는 사분면을 찾고, 사분면 내에서 부분 영역을 찾아가는 방식을 적용했다. IP 대역 정보 추출 시스템의 비교 연산 횟수를 감소시켜, 정보 추출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IP 대역별 정보 추출 성능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SIEM 특허 적용을 통해, 보안 담당자들은 IP 정보 분석에 필요한 시간 편차를 최소화해 고도화된 공격의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사용 국가, 네트워크 정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IP 위험도 분석 기능을 개선해 SIEM 솔루션의 성능 및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이득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SIEM, 인공지능(AI),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등의 특허 획득에 매진해 왔다. 앞으로도 보안 운영 효율성과 솔루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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