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2022년 매출, 전년대비 1.1% 증가
전체 매출의 35% 차지하는 특수관계자 매출 2021년 전년대비 90.87% 증가
KT가 보통주의 86.82%와 우선주 100% 보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KT텔레캅은 2022년 5,164억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5,110억원 대비 1.1%(약 54억 3,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2억 4,000만원에서 135억 1,000만원으로 86.6%(약 62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 8,500만원에서 42억 6,700만원으로 7.1%(약 2억 8,200만원) 증가했다. 한편, 2020년 매출은 3,903억 3,300만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억 7,200만원과 2억 1,200만원이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안서비스의 매출이 98.8%(5,103억 8,4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유통사업이 1.1%(54억 300만원), 기타가 0.1%(6억 4,700만원)였다. 보안서비스의 매출은 2021년 5,020억 7,500만원 대비 1.7%(약 83억 900만원), 기타 매출은 2021년 6억 800만원 대 비 6.4%(3,900만원) 늘었지만, 유통사업의 매출은 2021년 83억 1,800만원 대비 35%(약 29억 1,500만원) 줄어들었다. 보안서비스는 출동보안과 통합보안, 시스템통합(SI) 등으로 구분돼 있지만 각각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별도로 공시하지는 않았다.
KT텔레캅은 사업부서 및 지역본부 법인고객영업단과 지사 등의 영업망을 운영하며 출동보안과 통합보안 분야를 서비스하고 있다. 판매조직은 국내 지역별로 구분해 고객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특성에 따라 일반 소호(SOHO)형 가입자와 기업고객으로 구분한다. 또, 내부 영업사원과 외부 유통망(협력사)의 영업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수관계자 매출, 전체 매출의 35% 차지
연간 매출 및 사업부문별 매출현황과 더불어 한 가지 더 살펴봐야 하는 것이 특수관계자 매출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텔레캅은 지배기업 KT(케이티)와 기타 특수관계자로 △케이티에스테이트(KT에스테이트) △BC카드 △케이티커머스(KT커머스) 등 케이티계열사를 표기하고 있다.
KT텔레캅의 2022년 특수관계자 매출액은 1,787억 9,700만원으로 2021년 1,758억 8,400만원보다 1.66%(약 29억 1,310만원) 늘었으나, 2020년 특수관계자 매출액은 921억 5,000만원으로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90.87%(약 837억 3,410만원) 증가했다. 전체 매출 비율에서도 2020년에는 23.6%였으나 2021년 34.42% 그리고 2022년에는 34.62%로 늘었다.
지배기업인 KT에 대한 매출액은 2020년 823억 3,207만원에서 2021년 1,697억 2,200만원으로 106.39%(약 874억 9,004만원)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1,640억 8,4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32%(약 56억 3,805만원) 줄어들었다.
기타특수관계자 기업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KT에스테이트는 2020년 76억 1,768만원에서 2021년 39억 9,655만원으로 47.54%(약 36억 2,113만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53억 4,8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3.82%(약 13억 5,163만원) 늘었다.
BC카드는 2020년 6,877만원에서 2021년 1억 5,108만원으로 119.69%(약 8,231만원), 그리고 2022년에는 1억 5,308만원으로 2021년 대비 1.32%(약 199만원) 늘었다.
KT커머스는 2020년 2억 6,902만원에서 2021년 4억 1,710만원으로 55.05%(약 1억 4,808만원)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2억 3,378만원으로 전년대비 43.95%(약 1억 8,332만원) 줄어들었다.
기타 매출액은 2020년 19억 6,268에서 2021년 15억 9,747만원으로 18.61%(약 3억 6,521만 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89억 4,832만원으로 460.15%(약 73억 5,084만원)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타특수관계자 매출은 2020년 99억 1,816만원에서 2021년 61억 6,222만원으로 37.87%(약 37억 5,594만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147억 1,338만원으로 138.77%(약 85억 5,116만 원) 늘었다.
KT텔레캅의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지배기업인 KT가 보통주의 86.82%와 우선주 100%를 가지고 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이 보통주 3.69%를, 우리사주조합이 3.51%, 그리고 아주아이비투자가 1.14%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주주 1,037명이 4.8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전체 매출의 35% 차지하는 특수관계자 매출 2021년 전년대비 90.87% 증가
KT가 보통주의 86.82%와 우선주 100% 보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KT텔레캅은 2022년 5,164억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5,110억원 대비 1.1%(약 54억 3,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72억 4,000만원에서 135억 1,000만원으로 86.6%(약 62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억 8,500만원에서 42억 6,700만원으로 7.1%(약 2억 8,200만원) 증가했다. 한편, 2020년 매출은 3,903억 3,300만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억 7,200만원과 2억 1,200만원이었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안서비스의 매출이 98.8%(5,103억 8,4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유통사업이 1.1%(54억 300만원), 기타가 0.1%(6억 4,700만원)였다. 보안서비스의 매출은 2021년 5,020억 7,500만원 대비 1.7%(약 83억 900만원), 기타 매출은 2021년 6억 800만원 대 비 6.4%(3,900만원) 늘었지만, 유통사업의 매출은 2021년 83억 1,800만원 대비 35%(약 29억 1,500만원) 줄어들었다. 보안서비스는 출동보안과 통합보안, 시스템통합(SI) 등으로 구분돼 있지만 각각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별도로 공시하지는 않았다.
▲2020~2022 매출 현황(단위 : 원)[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T텔레캅 2022 연간 보고서]
KT텔레캅은 사업부서 및 지역본부 법인고객영업단과 지사 등의 영업망을 운영하며 출동보안과 통합보안 분야를 서비스하고 있다. 판매조직은 국내 지역별로 구분해 고객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특성에 따라 일반 소호(SOHO)형 가입자와 기업고객으로 구분한다. 또, 내부 영업사원과 외부 유통망(협력사)의 영업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현황 및 매출 비율(단위 : 백만원)[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T텔레캅 2022 연간 보고서]
특수관계자 매출, 전체 매출의 35% 차지
연간 매출 및 사업부문별 매출현황과 더불어 한 가지 더 살펴봐야 하는 것이 특수관계자 매출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텔레캅은 지배기업 KT(케이티)와 기타 특수관계자로 △케이티에스테이트(KT에스테이트) △BC카드 △케이티커머스(KT커머스) 등 케이티계열사를 표기하고 있다.
KT텔레캅의 2022년 특수관계자 매출액은 1,787억 9,700만원으로 2021년 1,758억 8,400만원보다 1.66%(약 29억 1,310만원) 늘었으나, 2020년 특수관계자 매출액은 921억 5,000만원으로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90.87%(약 837억 3,410만원) 증가했다. 전체 매출 비율에서도 2020년에는 23.6%였으나 2021년 34.42% 그리고 2022년에는 34.62%로 늘었다.
▲2021~2022년 특수관계자 영업수익 증감율[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T텔레캅 2022 연간 보고서]
지배기업인 KT에 대한 매출액은 2020년 823억 3,207만원에서 2021년 1,697억 2,200만원으로 106.39%(약 874억 9,004만원)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1,640억 8,4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32%(약 56억 3,805만원) 줄어들었다.
▲2021~2022년 특수관계자 영업수익 증감율[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T텔레캅 2022 연간 보고서]
기타특수관계자 기업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KT에스테이트는 2020년 76억 1,768만원에서 2021년 39억 9,655만원으로 47.54%(약 36억 2,113만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53억 4,8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3.82%(약 13억 5,163만원) 늘었다.
BC카드는 2020년 6,877만원에서 2021년 1억 5,108만원으로 119.69%(약 8,231만원), 그리고 2022년에는 1억 5,308만원으로 2021년 대비 1.32%(약 199만원) 늘었다.
KT커머스는 2020년 2억 6,902만원에서 2021년 4억 1,710만원으로 55.05%(약 1억 4,808만원)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2억 3,378만원으로 전년대비 43.95%(약 1억 8,332만원) 줄어들었다.
기타 매출액은 2020년 19억 6,268에서 2021년 15억 9,747만원으로 18.61%(약 3억 6,521만 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89억 4,832만원으로 460.15%(약 73억 5,084만원)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타특수관계자 매출은 2020년 99억 1,816만원에서 2021년 61억 6,222만원으로 37.87%(약 37억 5,594만원)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147억 1,338만원으로 138.77%(약 85억 5,116만 원) 늘었다.
▲주주 및 소유주식 수 현황[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T텔레캅 2022 연간 보고서]
KT텔레캅의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지배기업인 KT가 보통주의 86.82%와 우선주 100%를 가지고 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이 보통주 3.69%를, 우리사주조합이 3.51%, 그리고 아주아이비투자가 1.14%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주주 1,037명이 4.8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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