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대응·예방 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기업 모집

KISIA, 5월 11일(목)부터 공급 기업 모집 시작
세부사항은 KISIA 및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랜섬웨어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솔루션(제품 및 SECaaS)을 공급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KISIA]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은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하여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에 치명적인 ICT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솔루션 지원 사업이다.

사업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5월 중 정보보호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공급 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랜섬웨어 예방·대응을 위한 보안 컨설팅을 먼저 제공받고, 컨설팅 완료 후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SECaaS의 경우 컨설팅 과정 생략).

다만, 전년도 사업과는 달리 올해 사업부터는 국내 출시된 모든 종류의 정보보호 제품이 아닌 랜섬웨어 대응과 예방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한된다.

이 사업은 ICT 중소기업이 정보보호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회 전반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강화 더불어 정보보호 시장의 지역 편중 해소와 같은 정보보호 관련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KISIA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국내 ICT 중소기업에 양질의 정보보호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공급 기업을 선별 모집한다. 솔루션 및 컨설팅 공급 기업 등록을 위한 신청 기간은 2023년 5월 11일(목)부터 5월 23일(화)까지 약 2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솔루션 공급기업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공급기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하는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공급 기업의 지역별 솔루션 제공 수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솔루션의 직접 공급이 제한될 경우에 한해, 공급기업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유통 전문 업체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3년 보안 제품 및 솔루션 공급 기업 등록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은 KISIA 홈페이지 내 사업 안내 페이지와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 그리고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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