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에스피, 트렐릭스와 OT·IT 융합보안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앤앤에스피-트렐릭스 솔루션 결합으로 OT·IT 융합 심층방어 전략 완성 기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스마트 산업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글로벌 정보보호 선도 기업 트렐릭스(Trellix)와 OT 보안과 IT 보안이 융합된 심층 방어 전략을 완성해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등의 스마트 산업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렐릭스 아시아 Jonathan Tan 총괄, 앤앤에스피 김일용 대표(좌부터)가 심층 방어 전략 MOU를 체결했다[사진=앤앤에스피]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OT 보안 분야에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스마트팩토리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트렐릭스는 이미 글로벌에서 입증된 OT 보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앤앤에스피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OT 산업 분야에서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앤앤에스피는 ICS·OT 보안을 위한 망연계 솔루션과 OT 보안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OT 보안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망간 일방향 전송 솔루션으로 국가 주요 기반시설인 발전, 에너지, 국방, 수자원, 철도, 공공 분야 등에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앤넷다이오드(nNetDiode)’를 시작으로 패치·업데이트 일방향 전송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크로스 도메인 간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앤넷CDS(nNetCDS)’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OT 보안관제 솔루션인 ‘앤넷앤디알(nNetNDR)’과 OT 자산식별 솔루션인 ‘앤넷프로브(nNetProbe)’, 통합관제 솔루션인 ‘앤넷티엠씨(nNetTMC)’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표적인 스마트산업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렐릭스(Trellix)는 글로벌 보안기술 회사인 파이어아이(FireEye)와 맥아피 엔터프라이즈(McAfee Enterprise)가 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로, 오랫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제공해 왔다. 한국에서도 공공기관, 금융기관, 엔터프라이즈, 대규모 조직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트렐릭스는 Network, Email, Endpoint, Cloud, IoT와 함께 OT 시장 전반에 보안을 제공하는 글로벌 OT 보안 회사다. 특히, OT 분야에는 400개 이상의 OEM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앤앤에스피 김일용 대표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앤앤에스피가 보유한 OT보안 솔루션과 트렐릭스의 보안 솔루션을 융합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기반시설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서 국가 기반시설과 핵심 산업설비의 능동적인 대처와 보호가 가능해져 국가 사이버안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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