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공격했던 중국 APT 틱...비슷한 수법으로 동아시아 업체 공격
요약 : 중국의 APT 단체인 틱(Tick)이 동아시아의 한 DLP 소프트웨어 기업을 해킹했다고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가 보도했다. 최소 2021년 3월부터 공격이 실시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해당 기업으로부터 각종 정보를 2년이나 빼돌렸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사실을 보안 업체 이셋(ESET)이 이번에 발표했는데, 기업이나 국가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공격이 한국 기업과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한 또 다른 공격과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는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다.
배경 : 틱은 브론즈버틀러(Bronze Butler)나 레드볼드나이트(RedBaldKnigh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공격 단체로 최소 2006년부터 활동해 왔다.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공공 기관들을 노려 왔고, 기업들로부터 지적재산을 훔치기도 했다.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단체로 보인다.
말말말 : “문제의 DLP 기업은 정부와 군 기관들과 계약을 맺고 사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DLP를 통해 고객사로까지 멀웨어가 퍼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셋-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요약 : 중국의 APT 단체인 틱(Tick)이 동아시아의 한 DLP 소프트웨어 기업을 해킹했다고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가 보도했다. 최소 2021년 3월부터 공격이 실시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해당 기업으로부터 각종 정보를 2년이나 빼돌렸다는 뜻이 된다. 이러한 사실을 보안 업체 이셋(ESET)이 이번에 발표했는데, 기업이나 국가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공격이 한국 기업과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한 또 다른 공격과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는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틱은 브론즈버틀러(Bronze Butler)나 레드볼드나이트(RedBaldKnigh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공격 단체로 최소 2006년부터 활동해 왔다.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공공 기관들을 노려 왔고, 기업들로부터 지적재산을 훔치기도 했다.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아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단체로 보인다.
말말말 : “문제의 DLP 기업은 정부와 군 기관들과 계약을 맺고 사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DLP를 통해 고객사로까지 멀웨어가 퍼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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