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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우성 지인테크 시스템사업부 이사
보안감시 시스템과 화질개선 등 경쟁력 높인 특화 기술로 공공시장 공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2010년 설립된 지인테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는 보안감시 시스템 시장에서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개발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제공하는 보안기업이다. 감시 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가독성 향상 및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기술로 받은 녹색기술 인증을 비롯해 20여개의 인증과 다양한 특허로 획득한 23개의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기술 투자와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지인테크가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시장치’와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로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연 어떤 성능과 특별함을 담고 있는지 이우성 지인테크 시스템사업부 이사를 통해 알아봤다.
시민 안전사고 예방하는 보안감시 시스템
지인테크의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시장치’는 빅데이터 기반 범죄 해결 및 예방에 필요한 선별관제(SW) 기술과 야간 범죄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시인성이 높은 컬러 모드 센서를 적용한 화질(HW) 기술을 카메라 자체에 모두 담은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지역을 선별하고, 치안 자원을 미리 적재적소에 배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 이 제품에 적용된 선별관제 기술은 지역안전지수 등급별로 선별 모니터링해 범죄 감시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여주고 화질 기술은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 감시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 기술입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등급으로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민의 법규준수(교통사고, 안전띠 착용), 참여(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 활용(범죄, 자율방범대원)과 같은 안전의식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와 산식을 개선해 종합진단 체계로 개편했다.
야간저조도 환경에서 감시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 기술은 시인성이 높은 컬러 모드 센서를 적용해 옷이나 차량색 등 정보가 부족한 야간 범죄 문제해결을 위해 일선 현장의 사건 해결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은 녹색기술을 인증받아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보안 카메라로 기존 기술 적용 카메라 대비 약 47%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 통과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는 초점의 틀어짐과 빛번짐, 그리고 악조건 환경에서의 화질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에 통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은 기존에 설치된 도로용 CCTV 화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22년 10월 공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지인테크가 이 성능시험에 참여한 다수의 업체 중 유일하게 모든 시험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시험은 공장검사와 기술시험으로 나뉘며 공장검사는 △카메라 영상 색상 △카메라 영상 밝기 △카메라 영상 선명도 △카메라 영상 떨림 여부 △렌즈(Zoom, Focus)조정·동작 상태 △하우징 재질형태 △하우징 냉각방식 △하우징 저온보상 등 8개로 구분됐다.
기술시험은 △화질 △해상력(정지) △야간 역광 해상력(이동·정지객체) △야간 일반 해상력(이동·정지객체) △최저조도 정지객체 해상력 △컬러유지 최저조도 감도 △강우 야간 일반 해상력(이동·정지객체) △강우 야간 역광 해상력(이동·정지객체) △다이나믹 레인지 △계조도 △색재현 및 화이트 밸런스 △플레어 △야외환경 해상력 △IR 도달거리 △주야간 헌팅 △PTZ 프리셋 정확도 △줌 배율 △AF △방수·방진 등 1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유일하게 총 27개의 항목을 모두 통과한 지인테크는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및 부산경남본부와 기존 설치된 CCTV 카메라와 지인테크의 카메라를 비교하는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공공시장 공략 위한 정예부대, 시스템사업부 구축
2021년 7월 조달우수인증을 획득한 지인테크는 B2B 시장 및 G2B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새롭게 시스템사업부를 만들고 보다 적극적인 공략을 목표로 지난해 8월 민수시장 제품 설계로 인연을 맺은 이우성 이사를 시스템사업부의 수장으로 영입했다.
“지인테크는 보안시장의 변화에 한 박자 빠른 대응을 위해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회사입니다. 시스템사업부는 지인테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부서이며, 탄탄한 기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저의 노하우와 능력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조달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시스템사업부는 탄탄한 조직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원 충원에 나서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지장치’와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 외에 현재 개발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차별화된 수요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인테크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취합·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커스터마이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거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한 지인테크의 다양한 제품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더 나아가 지속해서 확장해가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보안감시 시스템과 화질개선 등 경쟁력 높인 특화 기술로 공공시장 공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2010년 설립된 지인테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는 보안감시 시스템 시장에서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개발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제공하는 보안기업이다. 감시 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가독성 향상 및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기술로 받은 녹색기술 인증을 비롯해 20여개의 인증과 다양한 특허로 획득한 23개의 지식재산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우성 지인테크 시스템사업부 이사[사진=보안뉴스]
이렇듯 꾸준한 기술 투자와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지인테크가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시장치’와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로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연 어떤 성능과 특별함을 담고 있는지 이우성 지인테크 시스템사업부 이사를 통해 알아봤다.
시민 안전사고 예방하는 보안감시 시스템
지인테크의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시장치’는 빅데이터 기반 범죄 해결 및 예방에 필요한 선별관제(SW) 기술과 야간 범죄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시인성이 높은 컬러 모드 센서를 적용한 화질(HW) 기술을 카메라 자체에 모두 담은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범죄 발생 위험지역을 선별하고, 치안 자원을 미리 적재적소에 배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 이 제품에 적용된 선별관제 기술은 지역안전지수 등급별로 선별 모니터링해 범죄 감시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여주고 화질 기술은 야간 저조도 환경에서 감시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 기술입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등급으로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민의 법규준수(교통사고, 안전띠 착용), 참여(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 활용(범죄, 자율방범대원)과 같은 안전의식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지표와 산식을 개선해 종합진단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기술 대비 지인테크 카메라의 에너지 절감 효과 비교[자료=지인테크]
야간저조도 환경에서 감시영상 정보의 조도 표준편차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저전력 적응형 영상감시 기술은 시인성이 높은 컬러 모드 센서를 적용해 옷이나 차량색 등 정보가 부족한 야간 범죄 문제해결을 위해 일선 현장의 사건 해결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은 녹색기술을 인증받아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보안 카메라로 기존 기술 적용 카메라 대비 약 47%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 통과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는 초점의 틀어짐과 빛번짐, 그리고 악조건 환경에서의 화질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에 통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야간 CCTV 화질개선 성능시험은 기존에 설치된 도로용 CCTV 화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22년 10월 공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지인테크가 이 성능시험에 참여한 다수의 업체 중 유일하게 모든 시험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가로등 없는 야간의 빛번짐 비교[자료=지인테크]
시험은 공장검사와 기술시험으로 나뉘며 공장검사는 △카메라 영상 색상 △카메라 영상 밝기 △카메라 영상 선명도 △카메라 영상 떨림 여부 △렌즈(Zoom, Focus)조정·동작 상태 △하우징 재질형태 △하우징 냉각방식 △하우징 저온보상 등 8개로 구분됐다.
기술시험은 △화질 △해상력(정지) △야간 역광 해상력(이동·정지객체) △야간 일반 해상력(이동·정지객체) △최저조도 정지객체 해상력 △컬러유지 최저조도 감도 △강우 야간 일반 해상력(이동·정지객체) △강우 야간 역광 해상력(이동·정지객체) △다이나믹 레인지 △계조도 △색재현 및 화이트 밸런스 △플레어 △야외환경 해상력 △IR 도달거리 △주야간 헌팅 △PTZ 프리셋 정확도 △줌 배율 △AF △방수·방진 등 1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유일하게 총 27개의 항목을 모두 통과한 지인테크는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및 부산경남본부와 기존 설치된 CCTV 카메라와 지인테크의 카메라를 비교하는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공공시장 공략 위한 정예부대, 시스템사업부 구축
2021년 7월 조달우수인증을 획득한 지인테크는 B2B 시장 및 G2B 시장의 확대를 위해 새롭게 시스템사업부를 만들고 보다 적극적인 공략을 목표로 지난해 8월 민수시장 제품 설계로 인연을 맺은 이우성 이사를 시스템사업부의 수장으로 영입했다.
“지인테크는 보안시장의 변화에 한 박자 빠른 대응을 위해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회사입니다. 시스템사업부는 지인테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부서이며, 탄탄한 기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저의 노하우와 능력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조달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시스템사업부는 탄탄한 조직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원 충원에 나서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반 관제권역 환경정보 적응형 영상감지장치’와 ‘도로용 악천후, 악조건 화질개선 CCTV’ 외에 현재 개발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차별화된 수요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인테크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취합·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커스터마이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거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한 지인테크의 다양한 제품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더 나아가 지속해서 확장해가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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