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 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선원의 해양안전 확보 기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캔버라에서 남태평양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확보와 마약밀수 등 국제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ABF)와 해양안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마이클 오트람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 사령관과 정봉훈 해양경찰청 청장이 참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ABF)는 해양경비를 비롯해 국경감시 및 위해요소 대응·차단 등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따라, 양국 해양치안기관들도 비군사적 해양안보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해양안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합동훈련·인적교류·정보교환 등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및 해양안보상황 발생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해양안보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대양주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캔버라에서 남태평양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확보와 마약밀수 등 국제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ABF)와 해양안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오트람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 사령관(좌)과 정봉훈 해양경찰청 청장(우)이 MOU를 체결하고 인사하고 있다[사진=해양경찰청]
양국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마이클 오트람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 사령관과 정봉훈 해양경찰청 청장이 참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경보호부(ABF)는 해양경비를 비롯해 국경감시 및 위해요소 대응·차단 등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따라, 양국 해양치안기관들도 비군사적 해양안보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해양안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합동훈련·인적교류·정보교환 등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및 해양안보상황 발생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해양안보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대양주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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